[장영준의 잇무비] '빅풋 주니어2: 패밀리가 떴다', 슈퍼히어로 가족의 탄생
[장영준의 잇무비] '빅풋 주니어2: 패밀리가 떴다', 슈퍼히어로 가족의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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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빅풋 주니어2: 패밀리가 떴다' 포스터. ㈜이수C&E
애니메이션 '빅풋 주니어2: 패밀리가 떴다' 포스터. ㈜이수C&E

감독: 벤 스타센, 제레미 데그루손
출연: 킬리언 트룰리어드, 알렉시스 빅터 등
줄거리: 전설의 DNA로 초능력을 가진 슈퍼 히어로 빅풋과 빅풋 패밀리가 지구를 지키기 위해 알래스카 대자연 속에서 악당에 맞서는 모험을 담은 패밀리 어드벤처 애니메이션.

슈퍼 히어로 패밀리로 돌아온 전설의 동물

아주 오랜 옛날부터 숲속에 사는 신비로운 생명체 '빅풋'에 대한 전설이 전해 내려오고 있다. 주로 미국, 캐나다의 로키산맥 일대에서 목격되는 '빅풋'을 본 목격자들은 키는 2.5m에 달하며 얼굴은 검은 가죽 같았다고 입을 모아 말한다. 1924년 캐나다의 한 농부 알버트 오스트만은 자신이 '빅풋' 가족에게 납치당했다가 탈출했다고 주장했으며, '빅풋'이 자신의 집을 습격했다거나 미확인 비행물체(UFO)가 '빅풋'을 내려주고 갔다는 이야기도 존재한다. 최근에는 인도네시아와 영국 북아일랜드의 숲속에서 '빅풋'을 보았다는 또 다른 목격자가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현재까지 '빅풋'의 발자국만 발견되었을 뿐 과학적으로 존재가 증명되진 않았다. 전설 속 '빅풋'이 숲의 히어로로 동물 친구들을 지켜주었던 '빅풋 주니어'에 이어, '빅풋 주니어2: 패밀리가 떴다'에서는 가족들과 함께 슈퍼 히어로 패밀리로 돌아왔다. 무시무시한 악당에 맞서 지구를 지키기 위해 더 강력해진 초능력을 발휘하는 빅풋 패밀리의 슈퍼 어드벤처가 벌써부터 모두를 흥분시킨다.

가족이 뭉치면 슈퍼 파워도 커진다!

"위대한 생태계를 파괴하는 엑스트랙트를 막아주세요"라는 한 통의 편지를 받고 망설임 없이 알래스카로 떠나는 아빠 '빅풋'을 아들 '아담'은 처음엔 이해하지 못한다. 가족들이 한 집에 모두 모여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고 싶을 뿐이다. 하지만 아름다운 알래스카를 파괴하는 석유 회사 '엑스트랙트'의 실체를 '빅풋'이 영상으로 찍어 고발하자 '아담'도 영상을 편집하고 널리 알리도록 돕는다. 사랑하는 아빠에게 힘이 되고 싶었던 것. 하지만 그 영상을 올린 뒤 '빅풋'이 실종되는 사건이 벌어진다. '아담'과 '샐리', '윌버'와 '트래퍼'까지 총출동한 빅풋 패밀리는 '빅풋'을 구하고 지구를 지키기 위해 알래스카로 떠난다. 그리고 그곳에서 무시무시한 악당 '맨드레이크'를 막기 위한 모험을 벌이게 된다. 어떤 위험도 무릅쓰고 '빅풋'을 찾아내는 '샐리', 그리고 초능력으로 '빅풋'을 치유하는 '아담', 힘쓰는 일을 마다하지 않는 '윌버'와 뜻밖의 운전 실력을 발휘해 적들의 소굴로 뛰어드는 '트래퍼'까지. 빅풋 패밀리는 이 과정에서 가족을 구하는 것뿐만이 아니라 악당으로부터 아름답고 경이로운 알래스카의 자연을 지키며 환경보호에 대한 깨달음도 얻게 된다. 자신을 구하러 온 가족들에게 '빅풋'이 건네는 "혼자 할 수 있다고 생각하다니, 내가 순진했어"라는 말에 "괜찮아요, 해결하면 되죠. 같이요!"라고 대답하는 '아담'의 모습은 서로를 돕는 마음이 있다면 어떤 위기도 헤쳐나갈 수 있을 거라는 희망을 보여주며 훈훈한 감동을 전한다.

금손 제작진이 선보이는 더 커진 모험의 세계

'빅풋 주니어2: 패밀리가 떴다'의 제작사인 앤웨이브픽쳐스는 픽사의 '토이 스토리'보다 먼저 3D 애니메이션 제작을 진행할 정도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다. 특히 앤웨이브픽쳐스의 설립자이자 '빅풋 주니어'에 이어 '빅풋 주니어2: 패밀리가 떴다'까지 진두지휘한 벤 스타센 감독은 세계 최초 3D 전용 애니메이션 '플라이 미 투 더 문'을 내놓은 3D 애니메이션의 선구자로, 그가 참여한 '새미의 어드벤쳐' 시리즈는 바닷속 풍경과 해양 동물들을 3D로 생생하게 구현한 기술력으로 전 세계의 극찬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250만 관객을 동원한 바 있다. 또한 매력적인 강아지 캐릭터들이 총출동해 전 세대의 심장을 저격했던 '프린스 코기' 역시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벤 스타센 감독과 함께 '빅풋 주니어2: 패밀리가 떴다' 공동 감독을 맡은 제레미 데그루손 역시 3D 애니메이션계에서 손 꼽히는 스페셜리스트다. '썬더와 마법저택' '새미의 어드벤쳐' '빅풋 주니어' 등 앤웨이브픽쳐스의 굵직한 작품들에 이름을 올렸던 제레미 데그루손 감독은 특유의 기발한 상상력과 매력 넘치는 캐릭터 연출로 '빅풋 주니어2: 패밀리가 떴다'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개봉: 1월 6일

장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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