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지역 한파경보 5일째…수도계량기 동파등 260여건 발생
의정부지역 한파경보 5일째…수도계량기 동파등 260여건 발생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동파된 계량기

의정부지역에서 한파경보가 5일째 지속된 가운데 지난 5일부터 10일 오전 8시 현재 수도계량기 동파, 내부배관 동결 등 260여건이 발생했다.

10일 시에 따르면 한파경보가 내려진 지난 5일 이후 지난 7일 계량기 동파 1건, 내부배관 동결 18건 등 19건에서 영하 18℃까지 내려간 지난 8일에는 계량기 동파 19건, 내부배관 107건 등 126건이 신고됐다. 지난 9일에도 동파, 동결신고가 108건이 접수되는 등 추위가 절정을 이룬 8~9일 이틀 동안 234건이 발생했다.

주로 구시가지 가능동과 의정부동 등지에 피해가 집중됐다. 일부 영업이 중단된 음식점과 상점 등을 제외하고는 90% 이상이 빌라와 단독주택 등이다.

▲ 현장출동해 작업을 벌이고 있다.

시는 지난 8일부터 수도과 모든 직원이 24시간 비상근무체제로 민원에 대처하고 있다. 다행히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한파주의보가 발령돼 피해가 다소 줄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수도계량기함을 보온재로 채우고 뚜껑을 비닐 등으로 덮어 찬 공기를 차단해야 한다. 노출된 수도관도 보온재로 감싸는 조치가 필요하다. 외출이나 야간 등 수돗물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실처럼 가늘게 흐르도록 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의정부=김동일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