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고산 '경전철 차량기지 임시역' 8월부터 이용한다
의정부 고산 '경전철 차량기지 임시역' 8월부터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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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전철기지와 법무타운, 고산지구일대


의정부 고산지구 주민 등은 오는 8월부터 경전철 차량기지에 설치할 예정인 임시역을 이용할 수 있다.

12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의정부 경량전철㈜는 애초 경전철 차량기지를 활용한 임시역 설치를 위한 설계를 마치고 지난해말까지 공사를 끝낸 뒤 1~3월 시운전을 거쳐 5월부터 운용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승강장설치 장소인 기지 내 유치선 동선을 확장하기 위한 그린벨트 해제 등 행정절차에 시간이 걸리면서 일정이 다소 늦어졌다. 1~3월 사이 공사하고 4월부터 시운전을 거쳐 안전을 확인한 뒤 8월부터 운행할 예정이다.

임시역은 역사 204㎡, 승강장 149㎡, 대합실 45㎡ 등의 규모다. 운행은 오전 5시56분 차량기지 출발을 시작으로 자정까지 20~30분 간격으로 하루 76회다.

차량기지서 탑석역으로 나갈 때는 수동운전이고 탑석역서 차량기지역으로 들어올 때는 자동으로 반수동시스템이다. 차량기지 역은 영구적이 아닌 임시역이다.

의정부 경량전철㈜는 고산지구 입주민 등 하루 3천명 정도 수요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경전철 차량기지 임시역은 현 운영사가 지난 2018년 7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을 때 경전철 활성화를 위해 제안한 사업이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동절기로 공사를 할 수 없는 상황이다. 빠른 시일 내 공사를 마친 뒤 철저한 안전점검을 거쳐 주민들이 이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 김동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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