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公-SK호크스, 2위 자리놓고 시즌 마지막 결투
인천도시公-SK호크스, 2위 자리놓고 시즌 마지막 결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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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점차 2ㆍ3위 대결...인천도시公 승리시 사실상 2위 확정
2020-2021 SK핸드볼코리아리그

‘이제 남은 경기는 단 4경기 뿐’.

인천도시공사와 SK 호크스가 2020-2021 SK핸드볼코리아리그 남자부 2위 자리를 놓고 시즌 마지막 맞대결을 펼친다.

2위 인천도시공사(9승 2무 5패, 승점 20)와 3위 SK 호크스(7승 4무 5패, 승점 18)는 오는 23일 낮 12시 청주 SK호크스 아레나에서 2위 자리를 놓고 양보할 수 없는 빅매치를 예고하고 있다.

끈끈한 팀웍을 바탕으로 이번 시즌 선전을 펼치고 있는 인천도시공사는 이날 SK 호크스를 꺾을 경우 안정적인 2위 자리를 차지할 것으로 보여진다. 두 팀간 올 시즌 맞대결서는 1승 2무로 SK 호크스가 조금 앞서있지만, 매 경기 접전을 펼쳤다.

인천도시공사는 신ㆍ구 선수들의 조화에 정강욱 감독의 지략이 어우러져 시즌 개막전서 ‘최강’ 두산의 연승행진을 저지하는 등 꾸준히 상위권 성적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이에 맞설 SK 호크스는 지난 8주차 경기서 1무 1패로 부진하는 사이 하남시청(9승 7패, 18점)에 추격을 허용, 동률을 이루고 있지만 골 득실에서 앞서 3위를 유지하고 있다. 따라서 이날 인천도시공사에 승리하지 못하면 3위까지 주어지는 플레이오프 진출을 장담할 수 없다.

한편 창단 첫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리고 있는 하남시청은 23일 오후 1시 40분 최하위 충남도청을 상대로 3연승에 도전한다.

무난한 승리가 예상되는 가운데 25일 여세를 몰아 지난 3라운드서 창단 후 첫 승리를 거뒀던 두산을 맞아 또 한번 ‘대어 사냥’에 나선다. 만약 하남시청이 두산을 꺾는다면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은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여자부에서는 3위인 ‘디펜딩 챔피언’ SK 슈가글라이더즈가 22일 6위 서울시청, 24일 7위 인천시청 등 약체팀들과 잇따라 격돌한다. SK 슈가글라이더즈는 이번 시즌 두 팀에게 모두 승리를 거두고 있어 낙승이 예상된다.

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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