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방위 교육 온라인 전환…상반기 훈련 취소
민방위 교육 온라인 전환…상반기 훈련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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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올해 상반기 전국단위 민방위 훈련이 실시되지 않는다.

행정안전부는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민방위 교육은 온라인으로 변경하고 상반기 전국단위 민방위 훈련은 취소했다고 2일 밝혔다.

민방위 교육·훈련은 지난해도 코로나19 감염병 발생ㆍ확산으로 상반기에 민방위 교육 운영을 중단하고 하반기부터 사이버 교육으로 전환 실시하고 전국단위 민방위 훈련은 취소했다.

올해 상반기 민방위 교육은 대원 연차에 상관없이 사이버 교육(1시간)으로 전환 실시하고(시·군·구 주관), 민방위 대원이 교육에 원활히 참여할 수 있도록 충분한 교육 기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컴퓨터나 스마트폰이 없어 사이버 교육이 어려운 민방위 대원의 교육 편의를 위해 서면교육을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행안부는 사이버 교육 이외에도 헌혈 및 코로나19 자원봉사 등 활동 참여 시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하는 방안도 마련한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헌혈자가 급감하고 있어 혈액수급 안정화에 동참하고 민방위 대원의 코로나19 자원봉사 활동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서다. 활동에 참여한 대원은 헌혈증 사본, 봉사활동 참여 확인서 등을 가까운 읍·면·동사무소에 제출하면 교육을 인정받을 수 있다.

상반기 3월, 5월에 계획된 전국단위 민방위 훈련도 취소된다. 민방위 훈련 시 많은 기관과 인원의 동시에 참여해야 함에 따라 방역관리가 어렵고 코로나19 대응에 지자체, 공공기관 등 주요 훈련 참여기관의 행정력 집중이 필요하다는 점 등이 고려됐다.

이를 대신해 민방위대 편성 자원 관리실태, 비상대피시설·민방위경보시설 운영의 적정성 등 민방위 대비태세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하반기에 계획된 전국단위 민방위 훈련은 향후 코로나19 안정세 등을 종합 고려해 실시 여부를 사전에 결정할 계획이다.

강해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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