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마두도서관 등 각종 시설 속속 새단장…힐링 명소화
고양시 마두도서관 등 각종 시설 속속 새단장…힐링 명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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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지역 마두도서관, 고양시 여성회관, 일산호수공원 등이 올해 열린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21일 고양시에 따르면 마두도서관은 20여년 만에 총공사비 30억원이 투입돼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오는 4월 재개관한다.

독서실로 전락해버린 공공도서관에서 탈피하기 위해 기존 칸막이 좌석으로 꽉 찼던 열람실을 과감히 없앴다. 문화강의실과 특성화자료실 등도 확대했다.

오는 6월에는 고양시 여성회관이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다. 총예산 40억원을 들여 취미·교양을 위한 배움공간, 취·창업 활용공간, 글로벌 북카페 등으로 꾸며진다. 리모델링이 끝나면 직장역량, 자기계발, 홈 인테리어, 일과 삶의 균형(워라밸) 등을 주제로 150여 개의 다양한 온·오프라인 강좌를 진행할 계획이다.

일산호수공원 내 고양600년기념전시관은 예술인들의 전시·창작활동이 가능한 ‘종합문화예술창작소’로 리모델링을 계획 중이다. 올해 10억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오는 11월 착공해 내년 3월 준공 예정이다.

이밖에 시민안전교육장은 올해 6월 준공 예정이다. 총사업비 22억9천만원을 들여 기존 2층 규모의 시민안전교육장을 3층까지 확대한다. 커진 규모에 맞춰 기존 5개 안전교육 체험프로그램을 9개로 확대해 운영한다. 엘리베이터·지하철·가상현실(VR) 재난 안전·스마트 응급처치 등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다.

이재준 시장은 “시민 편의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최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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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영 2021-02-25 12:14:26
독서실로 전락해버린??
문화공간으로 거듭나는 것도 좋지만 그곳에서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꿈을 키우며 공부한 그 많은 사람들은 모두 어디로 가란 얘기입니까? “공부하고 싶으면 네 돈 들여서 하던가 돈 없으면 집에 쳐박혀 하라”는 말로 들리네요. 쾌적한 환경의 사설 독서실이 아닌 ‘공공도서관’에서 공부해온 사람들의 사정이 녹아있던 마두도서관을, “독서실 따위로 전락해 버린”이라고 치부할 수 있습니까? 소시민들의 희망의 사다리를 걷어차버리는 고양시입니다. 치열하게 살아내기 위해 공부하는 사람들에게, 문화공간이란 말은 배부른소리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