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기재위, 국회 외통위에 ‘개성공단 재개 선언 협력ㆍ지지’ 등 10개 안건 제안
도의회 기재위, 국회 외통위에 ‘개성공단 재개 선언 협력ㆍ지지’ 등 10개 안건 제안
  • 최현호 기자 wti@kyeonggi.com
  • 입력   2021. 02. 22   오후 9 : 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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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외통위-도의회 기재위 정담회
국회 외통위-도의회 기재위 정담회

경기도의회가 ‘개성공단 재개 선언 협력ㆍ지지’ 등 남북평화 관련 주요 현안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의원들에게 건의했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박정)은 22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국회 외통위ㆍ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국회 외통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오산)을 비롯해 도의회 심규순 기획재정위원장(민주당ㆍ안양4) 등 기재위 의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도의회 기재위는 ▲남북 양측 정부의 개성공단 재개 선언을 위한 협력ㆍ지원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4ㆍ27 판문점선언 국회 비준동의 ▲평화(통일)경제특구 조속 입법 및 경기도 유치 ▲DMZ 평화공원 조성 지원 ▲아태지역 지방정부 ODA 활성화를 위한 플랫폼 구축 재정지원 ▲지자체 남북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한 남북교류협력법 개정 ▲DMZ 관련 발의 법안 수정ㆍ보완 등을 건의했다.

국회 외통위-도의회 기재위 정담회
국회 외통위-도의회 기재위 정담회

특히 기재위는 개성공단 재개를 선언한 뒤 제재를 넘어 국제적 협력을 끌어낼 수 있는 방안을 남북 양측이 함께 모색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외통위에 전달했다. 또 지난 17대 국회부터 지연되고 있는 경기북부 접경지역을 남북경제교류 중심지와 국제평화지대로 조성하는 평화(통일)경제특구 관련 법률을 조속히 제정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밖에 DMZ 평화공원 조성과 관련, 지자체와 주민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정부-지자체 간 실무협의체를 구성ㆍ운영할 것을 건의하기도 했다.

이필근 기재위 부위원장(민주당ㆍ수원3)은 “개성공단 재개 등 남북협력 사업이 유엔(UN) 제재 등으로 어려움이 있지만 정부와 경기도가 함께 추진해나가는 방안을 모색하자고 의견을 모았다”며 “기재위는 외통위와 남북협력 사업을 놓고 지속적으로 협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민주당 경기도당은 23일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2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간 회의를 진행한다.

국회 외통위-도의회 기재위 정담회
국회 외통위-도의회 기재위 정담회

최현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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