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현대캐피탈 3-2 꺾고 4위 도약
한국전력, 현대캐피탈 3-2 꺾고 4위 도약
  • 김경수 기자 2ks@kyeonggi.com
  • 입력   2021. 03. 13   오후 4 :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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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우 35득점 맹활약
13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수원 한국전력과 천안 현대캐피탈의 경기. 한국전력 박철우가 공격에 성공한 뒤 포효하고 있다. KOVO 제공

남자 프로배구 수원 한국전력이 ‘베테랑’ 박철우의 활약을 앞세워 천안 현대캐피탈을 제압하고 4위에 올랐다.

한국전력은 13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20-21 도드람 V리그’ 남자부 6라운드 현대캐피탈과의 경기서 세트스코어 3대2(25-19 22-25 25-23 23-25 15-8)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국전력은 16승15패(승점 51)로 안산 OK금융그룹(승점 50)을 제치고 4위로 오르면서 3위 의정부 KB손해보험(승점 52)을 바짝 추격했다.

이날 1세트 초반부터 한국전력은 박철우를 앞세워 경기를 리드했다.

18-18에서 한국전력 박철우는 퀵오픈에 이어 블로킹을 성공해 분위기를 끌어왔다. 여기에 상대 범실까지 나오면서 25-19로 한국전력이 1세트를 챙겼다.

2세트는 현대캐피탈 허수봉이 활약했다. 18-18에서 현대캐피탈은 허수봉과 다우디의 연속 득점에 힘입어 세트를 따내며 동률을 이뤘다.

3세트서 박철우의 활약이 다시 한 번 돋보였다. 박철우는 21-22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3연속 득점을 성공시켰다. 이후 24-23에서 임성진이 백어택을 성공해 3세트를 가져왔다.

현대캐피탈도 그대로 당하지 않았다. 현대캐피탈은 23-22에서 다우디의 공격에 세트포인트에 먼저 도달했고, 24-23에서는 한국전력 임성진의 공격을 막아내면서 승부를 5세트로 끌고 갔다.

마지막 5세트서 한국전력은 임성진 대신 카일 러셀을 투입했고, 효과는 그대로 적중했다.

3-1에서 한국전력 러셀의 스파이크가 터졌고, 서브까지 나오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10-5로 앞서나가는 상황 속에 한국전력 황동일의 블로킹이 터졌고, 매치포인트에서 러셀이 밀어 넣으면서 경기를 마쳤다.

김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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