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경찰서, 안면인식 프로그램 활용 50대 치매환자 가족 품으로
의정부경찰서, 안면인식 프로그램 활용 50대 치매환자 가족 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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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 길을 잃은 50대 치매 환자가 경찰의 모바일 안면인식 프로그램의 도움으로 무사히 가족 품에 돌아갔다.

22일 의정부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18일 오후 10시17분께 “길을 헤매는 할아버지가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경찰은 의정부시 의정부동 KT입구사거리 인근에서 A씨(57)를 발견했으나 뜻밖에 난관에 봉착했다. A씨가 본인의 이름을 기억하지 못하는 것은 물론 그를 특정할 수 있는 소지품이 전혀 없었기 때문이다.

신원 확인에 난항을 겪던 경찰은 마지막 수단으로 경찰청이 운용 중인 ‘모바일 안면인식 프로그램’을 활용, 사전 등록 시스템에 등록된 A씨의 신원을 확인할 수 있었다.

A씨는 이 프로그램의 도움으로 신고 접수 약 20분 만에 가족 곁으로 돌아가게 됐다.

의정부경찰서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관심과 출동 경찰관의 세심한 업무처리로 요구조자가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안면인식 등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해 실종아동, 치매노인의 조기발견 및 무사 귀가를 위한 골든타임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정민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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