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택배·원격의료…인구소멸 어촌에 스마트 입히자"
"드론택배·원격의료…인구소멸 어촌에 스마트 입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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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오전 화성시 우정읍 매향1리 어촌계 상가들이 대부분 비어 있다. 한 식당주인은 “과거 건물내 가득했던 상가들이 대부분 떠나 현재는 2개의 식당만 남아있다”며 어촌에 대한 지원을 호소했다. 윤원규기자
31일 오전 화성시 우정읍 매향1리 어촌계 상가들이 대부분 비어 있다. 한 식당주인은 “과거 건물내 가득했던 상가들이 대부분 떠나 현재는 2개의 식당만 남아있다”며 어촌에 대한 지원을 호소했다. 윤원규기자

전문가들은 경기도 어촌 소멸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지속가능한 수산자원 조성과 생활 SOC 환경을 만드는 ‘스마트 어촌’ 정책이 도입돼야 한다고 진단했다.

정승만 경기남부수협조합장은 경기도 해역에서 추진된 다양한 개발사업들이 어업인에게 직접적 타격을 준 만큼 추가 난개발을 금지하고 어업인들의 어업활동보호구역 지정을 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조합장은 “시화호, 화성호 매립 간척사업으로 어업인은 삶의 터전을 잃었고, 횟집 등을 운영하던 상인들도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면서 “의견수렴 없는 무분별한 난개발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는 세심한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과거 죽음의 상징이던 시화호 내측의 해양과 갯벌이 생태학적으로 되살아난 만큼 해양공간에서 도내 어민들이 조업을 할 수 있도록 해양수산부 등 관계부처와 지자체의 협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매립사업지의 어장환경 변화로 조업이 가능해진 것을 활용해 지역 어민에게 한정어업면허를 부여해야 한다는 것이다.

정 조합장은 “영세한 어업인의 권익보호를 위해서라도 활용할 수 있는 해양공간은 해양공간관리계획에 포함해야 한다”면서 “이러한 노력들이 뒷받침되면 경기도 수산업계는 지속가능한 수산자원을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호림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어촌어항연구실 연구원은 ‘스마트 어촌’ 개념을 활용한 지역재생과 생활인프라 조성을 통해 젊은 세대의 어촌 유입을 높여야 한다고 제안했다. 스마트 어촌은 어촌과 정보통신기술(ICT) 등을 융합해 작업환경, 어업생산기반, 생활 SOC, 안전 장비, 에너지, 어촌관광 등을 혁신적으로 개선하는 개념이다.

이 연구원은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방안이 어촌의 생활SOC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면서 “드론 택배 배달 서비스, 커뮤니티 교통서비스 스마트 지원 시스템 구축, 스마트홈 IoT 활용 돌봄 서비스 지원, 원격의료 및 응급원격협진 대응 시스템 구축, ARㆍVR 활용 스마트 스쿨 등은 어촌이 가진 물리적 한계를 극복하는 대안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연구원은 “기존의 어촌정책은 환경 변화에 따라 다양한 시도를 했지만 어촌 인구 감소라는 본질적 문제를 해결하지는 못했다”면서 “그동안 일터, 삶터, 쉼터에서 나타났던 어촌의 구조적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도록 관련 연구와 정책 추진이 진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광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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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현 2021-04-03 16:53:06
어촌의 인구가 계속 감소하는 가운데 어촌생활에 많은 도움을 줄 수있는 드론 택배 배달 서비소와 원격의료등의 발달은 불편한 어촌생활을 더욱더 편리하게 해주어서 그곳주민들의 생활만족도를 높일수 있는 좋은 정책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