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ICT 접목한 스마트 축산환경 조성…250억원 투입
경기도, ICT 접목한 스마트 축산환경 조성…250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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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청 전경(도지사 이재명)

경기도가 축산업 생산성을 높이고 노동력을 절감하기 위해 250억원 사업비를 투자하는 ‘축산 ICT 융복합 확산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변화하는 미래 축산환경에 맞는 변화를 유도하려는 조치로, 경기도는 체계적인 스마트 축산시설 보급을 통해 도내 축산 환경 개선에 속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축산 ICT 융복합 확산사업은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축사 및 축산시설에 접목, 적은 인력과 비용으로 축사와 가축을 관리하도록 시설과 장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도는 올해 120개 안팎의 농가를 대상으로 자동화 설비 설치를 지원해 언제, 어디서나 가축의 생육환경을 점검하고 유지ㆍ관리해 생산비 절감과 품질 향상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한·육우, 양돈, 양계, 낙농, 오리, 사슴, 곤충, 양봉 분야 도내 축산농가다.

주요 지원 장비는 축사 내ㆍ외부 환경 관리 장비(온도ㆍ습도ㆍ정전 등), 원격제어가 가능한 사양관리기(사료빈 관리기ㆍ출하선별기ㆍ원유냉각기 등), CCTV, 경영관리 프로그램(생산관리, 출하관리 등) 등이다. 사업 지원은 보조 50%, 융자 30%, 자담 20% 등이다.

지난해 12월부터 약 500개 농가를 대상으로 사전 컨설팅했으며 이 중 평가를 통해 오는 5월에 최종 농가를 선정하고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깨끗한 축산농장, 동물복지농장, 무항생제(유기) 축산물 인증, 후계농업경영인 지정 농가는 최종 평가에서 가점을 부여받는다.

도는 스마트 축산시설 보급을 통한 자동화ㆍ전산화 구현으로 생산비 절감, 인력부족 해소 등 축산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수 경기도 축산정책과장은 “이 사업은 첨단 신기술을 활용한 최적의 사양관리로 노동력 절감과 농가 생산성 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 “농가 호응도가 높은 만큼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스마트 축산기반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광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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