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주 안성현, 서라벌배 초등학생골프 3연패 ‘굿샷’
유망주 안성현, 서라벌배 초등학생골프 3연패 ‘굿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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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 고학년부서 1타차 역전 우승…김주원, 저학년부 1위
▲ 제4회 서라벌배 전국초등학생골프대회 남자 고학년부에서 대회 3연패를 달성한 안성현(오른쪽 두번째.선수 부모 제공

한국 골프의 ‘희망’ 안성현(용인 나산초)이 제4회 서라벌배 전국초등학생골프대회에서 3연패를 달성했다.

안성현은 20일 경주 보문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남자 고학년부(문무부)에서 버디 5개, 보기 4개로 1언더파 71타를 기록, 양수안(대전 동서초ㆍ72타)을 1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지난 2회 대회 저학년부와 지난해 고학년부 우승에 이어 3년 연속 정상을 차지했다.

출발은 좋지 않았다. 3번홀까지 양수안에 2타 뒤진 안성현은 4번홀서 첫 버디를 낚았지만, 5ㆍ6번홀 연속 보기로 버디 1개를 추가한 양수안에 4타 차로 뒤졌다. 8번홀 버디로 1타를 줄였으나 9번홀서 다시 버디를 잡은 양수안에 여전히 4타 뒤진 채 전반을 마쳤다.

10번홀서 양수안이 보기를 하는 바람에 3타차로 좁힌 안성현은 14번홀 보기로 다시 4타 차로 뒤져 패색이 짙었다. 하지만 안성현은 15번홀서 버디를 잡은 반면, 양수안은 보기를 범해 2타 차로 좁히면서 불씨를 살렸다.

17번홀서 버디를 잡아 마침내 동타를 이룬 안성현은 마지막 18번홀서 뼈아픈 보기를 범했지만 양수안이 실수로 다른 선수의 공을 건드리는 바람에 2벌타를 받아 극적인 역전 우승을 일궈냈다.

한편, 남자 저학년부(화랑부)에서는 김주원(인천 송원초)이 3오버파 75타로 황윤(서울 미성초ㆍ80타)과 김태호(동탄중앙초ㆍ82타)를 가볍게 꺾고 1위에 올랐다.

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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