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성인문해교육·민주시민 교육 동아리 지원 추진
인천 계양구, 성인문해교육·민주시민 교육 동아리 지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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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성장하는 공동체교육 통해 평생학습도시 활성화 박차

인천 계양구가 성인문해교육 사업 등을 통해 주민 평생교육 기회를 확대한다.

27일 구에 따르면 구는 평생학습도시 선정 5년차를 맞이해 ‘성인문해 교육’과 ‘민주시민 교육 동아리 지원사업’ 등을 추진한다.

성인문해 교육은 사업비 4천만원을 투입해 지역 내 60세 이상의 비문해·저학력 성인 등 총 80명을 대상으로 펼치는 문해교육 프로그램이다. 기본적인 읽기·쓰기·셈하기 교육 뿐 아니라 정보·금융·안전·교통 교육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초 내용도 담고 있다.

구는 지난해까지 작전도서관 1곳을 교육기관으로 운영했지만, 최근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라 지역 내 문해교육의 잠재 수요자가 전체 주민의 9.6%, 2만4천673명에 달한다는 것을 확인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교육·사업 등 71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글자를 알지 못하는 주민의 학습 소외가 심각하다는 점을 파악했다. 이에 올해는 작전도서관, 계양구 평생학습관, 민들레장애인야학 등 교육기관을 3곳으로 확대해 성인문해교육과 디지털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구는 평생교육을 받은 주민들이 이후 동아리 활동을 통해 교육 나눔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구에는 지역 발전에 대한 워크숍을 계획하는 ‘퍼실토실’, 영화 등 미디어를 통해 마을과 공동체에 대해 토론하는 ‘인천민주시민교육연구모임’ 등 교육 동아리들이 있다. 구는 이들의 모임과 학습에 필요한 장소를 대관해주거나, 지역 내 기업 등과 연계해 강의를 할 수 있도록 도와 배움-나눔의 선순환 체계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또 주민의 평생학습 요구 파악 및 상담, 프로그램 개발, 주민자치센터 연계사업 등을 지원하는 평생교육사도 추가 배치해 평생교육기관의 전문성 향상도 도모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고령화 등 변화에 맞춘 평생교육 사업을 펼쳐 주민 삶의 질과 계양구의 경쟁력을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구는 지난 2017년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됐다.

김보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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