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오늘 새 원내사령탑 선출...초재선 표심 주목
국민의힘 오늘 새 원내사령탑 선출...초재선 표심 주목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민의힘은 30일 의원총회를 열어 새 원내사령탑을 선출한다.

경기도 유의동 의원(3선, 평택을)과 권성동·김기현(이상 4선)·김태흠 의원(3선) 등 4파전으로 진행된 가운데 새 원내대표는 4·7 재·보궐선거에서 나타난 민심을 토대로 쇄신과 혁신을 통해 내년 대통령선거에서 정권을 교체할 수 있는 동력을 키워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된다.

29일 현재 판세는 1차에서 과반 득표가 나오기 어렵고 결선투표가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투표 전 정견발표가 의원들의 최종 결정을 자극할 것이라는 예상과 함께 초·재선들의 표심이 당락을 좌우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초선은 전체 101명 중 56명으로 절반이 넘고, 재선도 20명이어서 초·재선이 76명에 달한다.

특히 ‘초·재선들과의 대화’를 통해 후보들에게 송곳 질문을 던졌던 이들은 특정후보에게 몰표를 던질 가능성은 적지만 대부분 당의 변화와 쇄신을 강조하고 있어 “새 인물로 당의 쇄신 의지를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하는 유의동 의원을 주목하는 분위기다.

김기현 의원의 경우, 내년 대선 승리를 위해서는 대구·경북(TK) 혹은 부산·경남(PK) 출신이 당대표와 원내대표를 독식하는 ‘영남당’ 이미지를 벗어나야 한다는 지적이 부담이며, 권성동 의원은 20대 국회처럼 여당과 ‘강 대 강’으로 충돌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유 의원이 새 원내사령탑을 맡게 되면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구리)와 함께 양 교섭단체 원내대표를 모두 경기도 의원이 맡게 된다.

이번 선출되는 원내대표는 또한 대표 권한대행을 맡아 전당대회 준비와 함께 야권 통합과 관련,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의 카운터파트 역할을 맡는다.

김재민기자

 


댓글 운영기준

경기일보 뉴스 댓글은 이용자 여러분들의 자유로운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건전한 여론 형성과 원활한 이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사항은 삭제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경기일보 댓글 삭제 기준
  1. 기사 내용이나 주제와 무관한 글
  2. 특정 기관이나 상품을 광고·홍보하기 위한 글
  3. 불량한, 또는 저속한 언어를 사용한 글
  4. 타인에 대한 모욕, 비방, 비난 등이 포함된 글
  5. 읽는 이로 하여금 수치심, 공포감, 혐오감 등을 느끼게 하는 글
  6. 타인을 사칭하거나 아이디 도용, 차용 등 개인정보와 사생활을 침해한 글

위의 내용에 명시되어 있지 않더라도 불법적인 내용이거나 공익에 반하는 경우, 작성자의 동의없이 선 삭제조치 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우리지역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