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기아차 노조 현장 의견그룹 “화성국제공항 유치"
화성 기아차 노조 현장 의견그룹 “화성국제공항 유치"
  • 장희준 기자 junh@kyeonggi.com
  • 입력   2021. 04. 29   오후 6 :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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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테마파크 등 시너지 효과"
화성 기아자동차 노조 현장 의견그룹이 29일 토론회를 열고, 동ㆍ서 불균형 해소를 위해 ‘화성국제공항’을 유치해야 한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기아차 노조 현장 의견그룹 제공

화성 기아자동차 노조 현장 의견그룹이 동ㆍ서 불균형 해소를 위해 ‘화성국제공항’을 유치해야 한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최근 본궤도에 오른 국제테마파크와 시너지를 낼 것이란 전망까지 제시되며, 수원 군 공항 이전이 화성 서부지역 발전의 해답이 될지 주목된다.

화성 기아자동차 노조 현장 의견그룹은 29일 ‘화성시 동ㆍ서부간 균형발전 토론회’를 개최, 지역 불균형 해소 방안으로 화성국제공항 유치를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2017년 당시 화성 기아차 노조에서 수원 군 공항 이전에 반대 성명을 낸 것에서 정반대로 돌아서는 양상이다.

토론의 장(場)에 전문가 패널로 참여한 최정철 인하대 항공우주학과 교수는 화성국제공항의 필요 근거로 해외 공항 추이를 제시했다. 중국의 베이징, 영국의 런던 등 대표 허브지역마다 공항이 여러개 있다는 맥락에서 현재 공항 필요성이 가장 높은 곳은 경기도, 특히 산업 클러스터가 형성된 경기남부라고 지목했다.

최 교수는 “수도권은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의 포화 시점에 대비, 또 다른 개방적인 허브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공항과 항공 노선을 늘리지 않으면 발전을 멈추겠다는 이야기”라고 지적했다.

또 수원 군 공항 이전으로 화성국제공항이 건립되면, 인천공항과 함께 송산그린시티 국제테마파크의 성공에도 시너지를 낼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그간 수차례 무산위기를 겪던 국제테마파크 사업은 지난달 19일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신세계화성이 토지공급계약을 체결하며 본궤도에 올랐다. 당시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에게 편지를 통해 “㈜신세계프라퍼티에서 조성할 국제테마파크는 서해안 관광벨트의 거점이 될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현장 의견그룹 관계자는 “기아자동차와 더불어 화성 서부지역이 함께 발전하길 바란다”며 “화성국제공항이 유치되면 낙후된 서부에 변화를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희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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