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출장여비 부적정 공무원 30여명 적발
인천 부평구, 출장여비 부적정 공무원 30여명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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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 행정복지센터 공무원들이 가까운 거리의 은행업무 등에 출장여비를 신청하는 등의 부정 수급이 구 종합감사에서 드러났다.

15일 구에 따르면 구는 최근 지역 내 산곡1동, 부평6동, 부개3동 행정복지센터를 대상으로 2019년 상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의 업무 전반을 종합감사해 11건을 시정 조치하고 17건을 주의 조치했다.

이 중 출장여비를 부적정하게 수령한 공무원은 산곡1동에서 13명(244만원), 부평6동 13명(66만원), 부개3동 5명(15만원) 등이다.

이들은 출장 거리가 왕복 2㎞ 이내인 경우 교통비 등이 발생하지 않음에도 출장 여비를 수령하고, 관용차를 사용하고도 1만원을 감액하지 않고 여비를 받아간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과다·착오 지급한 출장비 325만원을 회수했다.

공무원 여비 규정 및 공무원 보수 등의 업무지침에 따르면 출장 시 근무지 내 왕복 2㎞ 이내 근거리 출장 시 실제 소요 비용이 발생하지 않으면 출장여비를 지급하지 않는다. 시간에 따라서는 공적 업무를 위한 출장 시간이 4시간 이상은 2만원, 4시간 미만은 1만원을 지급하고, 공용차량 이용 시에는 1만원을 감액 지급해야 한다.

이 밖에도 구는 주민등록증 발급 수수료 징수 및 회수처리 부적정, 민방위대원 편성 및 자체교육 인정자 관리 부적정, 가족관계등록 과태료 부과 부적정 등에 대해 시정조치했다.

구는 공무원들이 출장여비 기준과 수수료 징수 처리 과정 등 업무처리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지는 것으로 보고 행정복지센터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추진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지역 내 행정복지센터를 대상으로 꾸준히 출장여비 등 운영전반에 대한 감사를 추진하고 있다”며 “부적정한 부분에 대해 조치하고 있으며 관련 교육도 철저히하겠다”고 했다.

강우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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