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리손으로 ‘경찰 아저씨’에게 전한 소중한 마음
고사리손으로 ‘경찰 아저씨’에게 전한 소중한 마음
  • 장희준 기자 junh@kyeonggi.com
  • 입력   2021. 06. 16   오후 5 : 03
  • 1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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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 화성어린이집 아이들이 화성동탄경찰서 동탄2지구대 경찰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근로복지공단 화성어린이집 아이들이 화성동탄경찰서 동탄2지구대 경찰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찰 아저씨,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린이집 아이들이 안전을 지켜준 경찰에게 감사의 손편지를 전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근로복지공단 화성어린이집 아이들이 마음을 전한 곳은 바로 화성동탄경찰서 동탄2지구대. 아이들은 지난 15일 고사리손으로 꼭꼭 눌러 쓴 편지와 함께 직접 만든 종이 꽃, 목걸이 등을 선물했다.

근로복지공단 화성어린이집 아이들이 화성동탄경찰서 동탄2지구대를 방문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사진은 경찰 무전기를 신기하게 바라보는 아이들의 모습.
근로복지공단 화성어린이집 아이들이 화성동탄경찰서 동탄2지구대를 방문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사진은 경찰 무전기를 신기하게 바라보는 아이들의 모습.

이곳 어린이집은 아직 조성을 마치지 않은 영천동 산업단지 내에 위치한 탓에 주변으로 거대한 공사 차량이 오간다. 이 때문에 안전문제를 우려한 경찰은 어린이집 주변을 주요 순찰노선으로 지정, 시간을 가리지 않고 탄력적인 순찰에 나섰다.

또 아이들을 찾아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재밌는 포즈를 취하거나 무릎을 꿇고 눈높이를 맞추는 등 세심한 배려를 다했다.

화성동탄경찰서 동탄2지구대 경찰들이 한 아이의 손을 잡고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화성동탄경찰서 동탄2지구대 경찰들이 한 아이의 손을 잡고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정해진 화성어린이집 원장은 “아직 글을 쓰지 못하는 어린 친구들도 선생님과 함께 열심히 준비했다”며 “아이들의 안전을 잘 부탁드린다”고 감사를 표했다.

심재설 동탄2지구대장은 “아이들이 한 글자 한 글자 열심히 적은 편지에 담긴 마음이 참 고맙다”며 “앞으로도 세밀한 순찰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장희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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