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순원 문학관 연계한 인문학… 사고·창의력 쑥쑥
황순원 문학관 연계한 인문학… 사고·창의력 쑥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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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서종중학교가 ‘황순원 문학관과 연계한 인문학’ 등 특색있는 자유학년제 프로그램으로 이목을 끌고 있다.

서종중은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유학년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자유학년제의 경험을 연계ㆍ발전시키기 위해 2,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계자유학년제를 실시 중이다.

자유학년제가 실시되는 1학년의 경우 1학기에는 동아리, 주제선택, 예술체육, 진로체험 등 4가지 활동 영역을 모두 운영하고 있으며 2학기에는 ‘주제선택, 동아리 활동 중점의 혼합모형’으로 학교 교육과정 및 학교행사 등과 연계해 운영 중이다.

특히 서종중은 주제선택 활동 일환으로 ‘황순원 문학관과 연계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문화콘텐츠 탐구와 창작을 통해 문화예술의 근간인 인문학을 경험해보고 개인의 경험을 스토리텔링으로 창작해보면서 글짓기 능력을 증진하는 국어과 교육 프로그램이다.

데칼코마니, 동굴화, 젠탱글 등과 같은 다양한 기법을 활용해 자신의 경험을 시각화한 작품을 제작하고 교내에 전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진로탐색 활동으로 ‘마을과 함께하는 관내 기관 사업장 현장체험학습’을 운영하고 있다.

마을에서의 직업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성장하도록 돕고 실질적인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진로탐색에 대한 진지한 성찰과 올바른 직업관을 형성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서종면 관내 공공기관 및 사업장 9곳(서종면사무소, 양평수난구조대, 서종우체국, 서종파출소, 양서농협서종지점 등)을 선정하고 학생들이 희망하는 일터의 수용 인원에 따라 3~15명의 소그룹으로 나누어 직업체험활동 실시 중이다.

이밖에 동아리 활동은 음악반, 미술반, 일러스트반, 캘리그라피반 수업과 더불어 서종면에서 활동하시는 김경훈 강사의 기타반, 박장준 강사의 바둑반이 각각 운영되고 있다. 바둑반에서는 돌을 잡는 법부터 시작해 여러 가지 기술을 익히면서 학생들이 사고력과 창의력을 증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기타반에서는 클래식 통기타로 여러 가지 리듬과 연주법을 익히고 교내 미니콘서트와 학기 말 교육과정 발표회를 통해 배움과 끼를 표현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황일수 교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꿈과 끼를 찾고 자신의 적성과 미래에 대해 탐색하고 설계하는 경험을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학교 차원에서 노력할 것”이라며 “자유학기제의 취지를 연계ㆍ확대한 자유학년제 교육과정 편성 운영 모델 개발로 학교 교육 전반의 변화를 선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준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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