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제4차 수도권정비계획 관련 '道 추진계획' 고시
경기도, 제4차 수도권정비계획 관련 '道 추진계획' 고시
  • 채태병 기자 ctb@kyeonggi.com
  • 입력   2021. 06. 20   오후 9 : 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구·산업·교통 등 전방위 내용 담겨
제4차 수도권정비계획 공간구상

경기도가 수도권의 균형발전 및 혁신성장을 위한 ‘제4차 수도권정비계획’ 관련 도의 추진계획을 공개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가 고시한 제4차 수도권정비계획에서는 수도권을 ▲글로벌 혁신 허브 ▲평화경제 벨트 ▲국제 물류ㆍ첨단산업 벨트 ▲스마트 반도체 벨트 ▲생태 관광ㆍ휴양 벨트 등 5개 특화구역으로 구상했다.

도는 이에 맞춰 인구ㆍ산업ㆍ교통 등 전방위적으로 추진하는 각종 분야 사업을 담은 이번 추진계획을 마련했다.



■ 특화구역별 맞춤형 사업 추진

우선 도는 글로벌 혁신 허브 실현을 통해 새로운 성장거점을 마련한다. 이를 위해 테크노밸리(일산ㆍ양주ㆍ제3판교ㆍ광명시흥)와 플랫폼시티(용인) 조성에 이어, 킨텍스 제3전시장(고양)과 백현 MICE산업단지(성남) 건립 등을 추진한다.

경기북부가 중심이 되는 평화경제 벨트의 경우 신규사업보다는 기존의 섬유ㆍ가구산업 육성, 접경권 발전 지원 등 자립경제 기반을 만드는 사업을 지속하기로 했다.

국제 물류ㆍ첨단산업 벨트의 핵심은 평택항 신(新) 국제여객터미널 개장과 포승지구 선석 확대 등으로 설정됐다. 이에 오는 2030년까지 2조3천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중부권 물류거점 평택항 육성사업’이 추진된다.

아울러 사업비 122조원 규모의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신규 조성을 통해 수원ㆍ화성ㆍ평택ㆍ이천ㆍ용인으로 이어지는 경기남부 스마트 반도체 벨트 구축, 경기동부 난개발을 막고 자연환경을 보전하기 위한 생태 관광ㆍ휴양 벨트 지정 등이 계획됐다.



■ ‘균형발전’ 위한 권역 정비

수도권 규제를 다루는 권역 구분은 기존 3개(과밀억제권역ㆍ성장관리권역ㆍ자연보전권역)로 유지하되, 동일권역 안에서도 균형발전과 지역특성 등을 고려해 차등관리하기로 했다.

과밀억제권역의 경우 산업구조 다변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재생 중심 도시개발’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 광역거점 및 역세권을 중심으로 고도화된 압축적 토지이용체계도 확립한다.

성장관리권역은 남부와 북부 간 차이를 고려해 공업지역 공급물량을 조정한다. 남부 물량을 전체의 70% 이내로 제한하고 점진적으로 북부 물량을 늘려 균형발전을 유도한다.

자연보전권역 정비방향에는 난개발 관리방안 마련 및 제도화,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ㆍ운영을 통한 효율적 수질관리 등이 담겼다.



■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체계 구축

철도와 도로, 항만 등 교통ㆍ물류 관련 세부사업도 이번 추진계획에 포함됐다. 고속철도 사업으로는 수원발KTXㆍ인천발KTX 직결, 평택~오송 2복선화, 수색~광명 고속철도 등이 추진된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와 광역철도(신분당선 연장ㆍ신안산선 등), 일반철도(월곶~판교ㆍ인덕원~동탄 등), 도시철도(동탄 트램) 계획도 담겼다.

아울러 총연장 185.91㎞ 규모의 도로를 건설하는 39개 사업(국지도 16개ㆍ지방도 23개)도 진행될 예정이다. 평택항을 서해권 복합거점 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한 지원 및 배후단지 확충 등도 추진된다.

채태병기자

 


댓글 운영기준

경기일보 뉴스 댓글은 이용자 여러분들의 자유로운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건전한 여론 형성과 원활한 이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사항은 삭제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경기일보 댓글 삭제 기준
  1. 기사 내용이나 주제와 무관한 글
  2. 특정 기관이나 상품을 광고·홍보하기 위한 글
  3. 불량한, 또는 저속한 언어를 사용한 글
  4. 타인에 대한 모욕, 비방, 비난 등이 포함된 글
  5. 읽는 이로 하여금 수치심, 공포감, 혐오감 등을 느끼게 하는 글
  6. 타인을 사칭하거나 아이디 도용, 차용 등 개인정보와 사생활을 침해한 글

위의 내용에 명시되어 있지 않더라도 불법적인 내용이거나 공익에 반하는 경우, 작성자의 동의없이 선 삭제조치 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우리지역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