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률 48.4%’ 위기의 직업계고…경기도의회, 산·관·학 협력 지원 등 구원 등판
‘취업률 48.4%’ 위기의 직업계고…경기도의회, 산·관·학 협력 지원 등 구원 등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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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한파 위기에 직면한 경기도내 직업계고등학교 학생 약 5만명이 체계적인 교육 훈련과 취업 지원을 받을 전망이다.

이는 신(新)산업 등 미래 전략 산업 분야의 고졸 기술 인력 확대를 통해 능력 중심 사회를 구현하려는 조치로, 경기도의회는 기업과 연계한 취업 활로 개척ㆍ직업교육학교 입시홍보 지원 사업 등 지원 근거 마련을 통해 직업계고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7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교육행정위원회 소속 황대호 의원(더불어민주당ㆍ수원4)은 산·관·학 협력을 통한 취업 지원 활성화 등을 규정한 ‘경기도교육청 능력 중심 사회 조성을 위한 직업교육 활성화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직업계고는 산업수요 맞춤형 기술인력 인재양성을 목표로 체험위주 교육을 전문적으로 실시하는 학교로, 특성화고ㆍ마이스터고 등이 여기에 포함된다. 그러나 경기도의 경우 최근 전국 평균에 못미치는 취업률을 보이며 우려를 낳았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지난해 전국 576개 직업계고 졸업자 8만9천99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취업률 결과를 보면 경기도내 직업계고 졸업자 취업률은 48.4%로 전국 평균(50.7%)에 못미친 12위(표 참조)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 수도권 지역인 서울(52.2%ㆍ5위), 인천(50.4%ㆍ8위) 보다 낮은 수치다.

이에 황대호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이 직업교육 활성화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관련 근거를 조례안에 담았다.

황대호 경기도의원
황대호 경기도의원

해당 조례안에는 경기도교육감은 ▲직업교육학교 인식개선 홍보 ▲학과운영 및 교육과정 지원 ▲취업전문교사 운영 및 처우개선 등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 ▲미래진로직업 박람회 개최 ▲직업교육학교 인식개선 지원 사업 ▲관내 중학교 직업교육학교 학과체험 지원 ▲직업교육지역상시협의회 구성 및 운영 등 사업 계획도 포함됐다.

황 의원은 “직업계고 취업난 해소를 위해 취업 알선, 홍보 등 다채로운 지원이 절실하다고 판단해 이번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면서 “산·관·학 협력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직업계고 학생들이 미래 산업의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광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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