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참전용사 1유해2분묘 문제 관련 7사단 해결 나선다
[속보] 참전용사 1유해2분묘 문제 관련 7사단 해결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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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ㆍ25 한국전쟁의 참전용사인 故 박정래 일병(1931년생, 군번 0606305, 7사단)의 잘못된 유해 문제 관련, 육군 7사단이 해결에 나섰다.

육군 7사단은 고인이 1951년 4월4일 입대한 뒤 전사하기까지 배속돼 복무했던 부대다.

앞서 6ㆍ25 한국전쟁 참전 전사자인 故 박정래 일병의 무덤이 2곳인데다, 계급도 다르게 표기됐지만 경위는 오리무중이어서 유족들이 피눈물을 흘리고 있다(본보 6월25일자 1ㆍ4면)는 지적이 제기됐었다.

故 박정래 일병의 동생 박춘래씨(84ㆍ고양 덕양구 삼송동)는 7사단장으로부터 문제해결을 위해 지난 6일 방문해달라는 연락을 받고, 7사단을 방문, 손광제 7사단장 및 예하 장교들과 회담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박씨는 회담을 통해 7사단 측에 2분묘 합장과 헛제사 관련 배상문제에 대한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이에 7사단 관계자들은 “억울하시고 분한 것 충분히 이해한다. 다만 현재 정확한 경위가 파악되지 않았고, 관련 법도 없어 당장 해결할 수가 없는 상황이다. 상급 부대와의 협의를 통해 해결책을 강구해보겠다”고 대답했다.

7사단은 박씨의 요청에 따라 오는 30일까지 육군ㆍ국방부ㆍ군산시ㆍ보훈처 등을 통해 문제 발생경위를 파악하고 해결방안 제시를 위해 노력하겠는 입장이다.

7사단 관계자는 “고인이 7사단 장병인 건 분명한 만큼 최선을 다해 경위를 파악하겠다”고 말했다.

박춘래씨는 7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해결이 빨리 되지 않아 답답하다. 이번엔 꼭 해결방안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ㆍ최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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