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원 ‘예산심의’ 정찬민 ‘정책법안’ 물밑 경쟁
김성원 ‘예산심의’ 정찬민 ‘정책법안’ 물밑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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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성원  국회의원
정찬민 의원/국민의힘 김성원 국회의원

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을 놓고 양자 대결을 펼칠 것으로 예상되는 김성원(재선, 동두천·연천)·정찬민 의원(초선, 용인갑)이 12일 예산심의와 정책법안을 홍보하며 물밑 경쟁을 펼쳤다.

김성원 의원은 이날 국회 예결특위 간사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정부의 갈팡질팡 판단 번복과 대응 실패로 인해 4차 대유행이 본격화됨에 따라 지금의 추경안은 전면 재수정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소상공인 및 국민 피해대책을 신속히 마련해 국회에 수정안을 제출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정부가 수정안 제출을 거부한다면 또 다른 추경안 편성을 예고하는 것”이라면서 “이번 2차 추경안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쥐꼬리 손실보상과 저소득자에겐 그림의 떡인 캐시백, 청년에게 단기알바를 안내하는 등 희망의 불씨를 꺼버리는 추경안”이라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추경안 심의와 관련, “인위적인 경기부양용 예산, 세금낭비성 단기알바 일자리 사업 등 3조원 이상을 삭감하고 이들 재원을 피해가 있는 곳에 확실한 지원이 있다는 원칙하에 영세자영업자, 소상공인, 중소기업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으로 전환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정찬민 의원은 이날 경기 남부와 북부의 지역 격차 해소와 균형발전을 위해 국민의힘 (가칭)경기북부도당 추가 신설을 제안했다.

현재 경기도당은 수원에 위치하고 있어, 경기북부 지역 주민들이 경기도당에 가려면 서울을 거쳐야 하는 바람에 반나절의 시간을 길에서 허비하는 상황이다. 앞서 정 의원은 지난 9일 이준석 당대표에게 경기도당 추가 신설의 필요성을 담은 건의서를 전달했다.

특히 그는 국민의힘 경기도당 북부지역 추가 설치에 필요한 ‘정당법 개정안’을 발의할 예정이다.

정 의원은 “경기도당 추가 설치는 경기도 전체의 발전과 불균형 해소를 위한 첫 단추가 될 것”이라며 “경기도의 민심과 목소리를 더욱 크게 귀담아 들을 수 있고, 당의 미래지향적 방향과 현장 중심의 정책 개발이 가능하게 돼 경기 남·북부 지역간 불균형은 자연스레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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