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텔 빌려 술판”…수원 인계동 ‘변종 성매매’ 무더기 적발
“모텔 빌려 술판”…수원 인계동 ‘변종 성매매’ 무더기 적발
  • 장희준 기자 junh@kyeonggi.com
  • 입력   2021. 07. 19   오전 11 :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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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경찰청이 수원지역 최대 유흥가인 인계동 일대 모텔에서 변종 성매매 및 불법 유흥 영업 중인 업소를 단속하고 있다.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코로나19 확산으로 유흥주점 영업이 제한되자 숙박업소를 빌려 변종 성매매 영업을 하던 일당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성매매특별법 및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업주 A씨 등 27명을 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 17일 수원지역 최대 유흥가인 인계동 일대 유흥시설에 대한 방역수칙 점검에 나섰다가, 이들 업주 등을 검거했다. 이날 단속에는 김원준 청장도 직접 참여했다. 대부분의 유흥업소는 방역수칙과 행정명령을 비교적 잘 준수하는 것으로 확인됐으나, 일부 업주들이 모텔 등 숙박업소 1개 층을 통째로 빌려 무허가 유흥주점 영업을 한 사실이 드러났다.

점검 당일 오후 9시50분께 업주 A씨는 숙박업소 일부를 빌려 주점처럼 운영하고, 성매매를 알선하다 손님 9명과 함께 붙잡혔다. 이어 오후 11시5분께 업주 B씨도 같은 방식으로 불법을 자행하다 손님 등 16명과 함께 검거됐다.

경찰은 업주 외에 성매매 및 불법 유흥주점 영업을 방조했던 숙박업소 건물주 등에 대해서도 혐의가 인정되면 추가 입건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향후 관계부처와 협력을 통해 코로나19 집단 감염 위험성이 높은 유흥업소 등을 단속해나갈 것”이라며 “도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장희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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