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지사, 지역균형발전 위해 여당에 6천700억 규모 지원 건의...국비 확보 총력전
이재명 지사, 지역균형발전 위해 여당에 6천700억 규모 지원 건의...국비 확보 총력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도 더불어민주당 예산정책협의회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정부 여당에 6천700억원 규모의 지원을 건의하는 등 내년도 국비 확보 총력전에 나섰다.

이 지사는 20일 오후 경기도청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경기도 예산정책협의회’에서 10개 사업에 대한 2022년도 국비 6천763억원 지원을 건의했다.

10개 국비사업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A노선(파주~삼성)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B노선(송도~마석) ▲별내선 복선전철 건설사업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사업 ▲옥정~포천 광역철도 사업 ▲오남-수동 국지도건설공사(국지도98호선) ▲가납-상수 국지도건설공사(국지도39호선) ▲실촌-만선 국지도건설공사(국지도98호선) ▲갈천-가수 국지도건설공사(국지도82호선) 등 도내 SOC 사업이다.

이런 가운데 이 지사는 저성장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정성 회복과 에너지 대전환이 시급하다며 정부 여당에 적극 협력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 지사는 “우리 사회가 과거 어느 때보다 많은 자본, 기술, 노동, 인프라, 교육 수준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저성장으로 흘러가는 것은 결국 양극화와 불공정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를 완화하고 공정성을 회복함으로써 가지고 있는 자원과 기회들이 좀 더 효율을 발휘할 수 있게 하고 국가 구성원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도전할 수 있는 사회가 되어야 지속적 성장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를 위한 구체적 협력방안으로 ‘의료기관 수술실 내 CCTV 설치 의무화’, ‘경기도 기본주택 도입’, ‘지역화폐 확대발행 국비 지원’, ‘광역버스 준공영제 국고보담 50% 법제화’, ‘지방정부 근로감독권 공유를 위한 근로기준법 개정’ 등을 제시했다.

윤호중 원내대표는 “도내 현안은 물론 국비 사업 모두 꼼꼼하게 살펴서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특히 이 지사가 건의한 의료기관 수술실 내 CCTV 설치 의무화 법안이 통과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법안은 유령수술과 의료사고 은폐 등 각종 범죄를 끊기 위한 민생 법안으로 전국민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민주당에서도 이에 공감해 적극적으로 챙기고 있다”며 “다만 야당의 반대로 지난 6월 국회 처리가 무산됐다는 아쉬움이 있다. 내달 열리는 국회에서 반드시 처리하겠다”고 다짐했다.

송영길 대표(인천 계양을) 역시 “공정한 세상 만들기에 앞장선 이 지사 노력에 늘 감사하다. 민주당 역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날 협의회는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롯해 윤호중 원내대표, 윤관석 사무총장, 박완주 정책위의장, 김영호 당대표 비서실장, 이소영 대변인, 민병덕 조직사무부총장 등이 참석, 1시간 30분가량 진행됐다.

김승수ㆍ임태환기자

 


댓글 운영기준

경기일보 뉴스 댓글은 이용자 여러분들의 자유로운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건전한 여론 형성과 원활한 이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사항은 삭제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경기일보 댓글 삭제 기준
  1. 기사 내용이나 주제와 무관한 글
  2. 특정 기관이나 상품을 광고·홍보하기 위한 글
  3. 불량한, 또는 저속한 언어를 사용한 글
  4. 타인에 대한 모욕, 비방, 비난 등이 포함된 글
  5. 읽는 이로 하여금 수치심, 공포감, 혐오감 등을 느끼게 하는 글
  6. 타인을 사칭하거나 아이디 도용, 차용 등 개인정보와 사생활을 침해한 글

위의 내용에 명시되어 있지 않더라도 불법적인 내용이거나 공익에 반하는 경우, 작성자의 동의없이 선 삭제조치 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우리지역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