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기아챌린지 ECO 프로젝트] 1. 장마 아닌데도 쏟아지는 비, 지구가 보내는 경고
[2021 기아챌린지 ECO 프로젝트] 1. 장마 아닌데도 쏟아지는 비, 지구가 보내는 경고
  • 이연우 기자 27yw@kyeonggi.com
  • 입력   2021. 07. 22   오후 2 :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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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경/심아영/이한빈/최진영
김한경/심아영/이한빈/최진영

 

기아 AutoLand 화성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가 올해도 ‘기아 ECO 서포터즈’와 친환경 교육 및 프로그램에 나선다. 경기일보는 대학생 서포터즈들이 직접 조사하고 작성한 활동 글을 소개하며 지역사회에서 청년이 바라본 친환경 이슈를 공유한다. 7월 넷째 주 소개할 팀은 ‘기아지니’다. 김한경(24), 심아영(21), 이한빈(21), 최진영(20) 학생으로 구성됐다. 이 팀은 기상이변을 소재로 <장마도 아닌데 자주 온 비, 지구가 보내는 경고>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완성했다. 이하 기아지니 팀이 작성한 글.


■평년과 다른 강수량, 갑작스레 떨어진 물 폭탄

지난 5월 한 달간 수도권 강수일수는 15.3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상추값은 두 배가 뛰었고, 베리류 농가 생산량은 급감했다. 5월의 잦은 비는 왜 시작됐을까.

간단히 말하자면, 불안정한 대기 때문에 강한 저기압이 형성돼 잦은 비가 내린 것으로 보인다. 뜨거워진 공기가 팽창하고 수증기를 담을 수 있는 양이 늘어나면서 이전보다 습해진 공기가 비구름이 될 가능성이 커져 갑작스러운 폭우가 발생한 것이다. 기후 전문가들은 근래 국지성 집중호우가 발생했던 이유에 대해 “제트기류의 약화 때문으로 여겨진다”고 전했다. 이때 제트기류란 지구를 포함한 각종 행성의 대류권이나 대기권 윗쪽에서 나타나는 빠르고 좁은 공기의 흐름을 뜻한다.


■기상이변에 대처하는 방법은?

즉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상이변이다. 이로 인해 예상치 못한 피해가 발생하면서 사회 곳곳에서도 피해 정도를 낮추기 위한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강완모 국민대학교 산림환경시스템학과 교수는 도시계획과정에서의 개선 노력을 소개했다. 강 교수는 “이상기후에 대응하기 위해 도시계획과정에서 물순환 개선을 위한 주요 전략으로 저영향개발(Low-impact development, LID)을 적용하는 사례가 많다”며 “도시숲이나 가로수 등 녹지와 연계해 그린인프라로 네트워크화하는 전략도 주목받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기후 변화를 완화하거나 적응하는 데 있어 우리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대학생연합환경동아리 에코로드 김재원 대표는 생활 속에서 누구나 제로웨이스트 운동에 동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 대표는 “탄소 배출이 지구온난화에 연결되듯 자연은 연결돼 있다. 이제 ‘예방’을 외치기엔 늦은 것 같고 정부 차원에서 탄소 중립을 위한 구체적 목표와 계획이 세워져야 한다”며 “아울러 시민단체도 에너지 절약 등을 위해 한목소리를 내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글=기아 AutoLand 화성 2021년 기아 ECO 서포터즈 ‘기아지니’팀

정리=이연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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