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즐길 예술놀이터 '어반브레이크 2021' 28일 열린다
MZ세대 즐길 예술놀이터 '어반브레이크 2021' 28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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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반브레이크 포스터

거리의 미술과 현 세대를 겨냥한 힙한 예술이 만나 MZ세대를 겨냥한 시끄러운 예술놀이터가 열린다. 오는 28일 오후 3시 서울 삼성 코엑스 B홀에서 열리는 <어반브레이크 2021>이다.

<어반브레이크 2021>는 어반 컨템포러리 아트(Urban Contemporary Art)와 스트리트 컬처를 한 곳에 서 볼 수 있다. 아시아 최대 페어로 총 100개의 부스, 40여곳의 갤러리, 40여팀의 작가가 초청되며 브랜드 10여곳이 참여한다.

컨템포러리 아트는 도시 건축에서 영감을 받아 태어난 모든 시각예술 형식을 말한다.

197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사회적 파장을 일으키며 골칫거리로 치부됐다. 최근에는 뱅크시를 비롯해 주요 작가들이 전 세계의 현대미술관에서 앞다퉈 전시회를 열고 주요 작품들이 경매에서 연일 최고가를 경신하는 등 미술시장의 새로운 기대주로 급부상했다.

첫인상부터 강렬하다. 전시장으로 들어서면 18m의 미디어월에서 작품들이 끊임없이 시선을 뺏는다. 곳곳에서 라이브 드로잉이 열리고, 음악 공연도 펼쳐진다.

젊은 세대를 사로잡은 다양한 작가들과 브랜드가 한자리에 모인다.

낙서 천재라고 불리는 존 버거맨을 비롯해 아시아의 뱅크시라 불리는 백사이드웍스 등 해외작가와 마돈나가 2016년 작품을 구매해 화제가 된 고상우, 즉흥적인 터치로 일상을 기록하는 콰야, 배우에 이어 작가로 성공 가도를 달리는 박기웅 등 국내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어반브레이크 라이브드로잉
어반브레이크 라이브드로잉

시대를 읽을 수 있는 메시지도 담는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뉴미디어와 메타버스의 만남인 ‘유튜브 스튜디오&NFT 특별전’, 창작물의 화폐화 과정을 볼 수 있는 ‘예술중개 사무소’가 열린다.

사회적 가치를 담은 ESG 아트 프로젝트도 선보인다. 착한 페어로 일회용품 줄이기, 분리수거, 에코폰트 사용 등 참여 부스와 관객 대상의 온ㆍ오프라인 캠페인이 진행된다. 고상우 작가는 멸종위기 동물에 대해 생각해보는 온고잉 퍼포먼스를 연다. 툴보이 팀은 폐 와이퍼를 이용한 업사이클링 작품을, 청년작가 신동민은 작품 판매 후 수익금 일부를 환경단체에 기부한다. 또 아트카ㆍ콜렉터블 아이템 전시, 라이브 드로잉 등이 페어 곳곳에서 진행돼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내달 1일까지 닷새간 열리는 전시는 개막식을 비롯해 전 과정이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어반브레이크 조직위 관계자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예술계가 직격탄을 맞았다”며 “어반브레이크는 오프라인 전시와 함께 온라인 프로그램을 강화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미술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겠다”고 말했다.

정자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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