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풍’ 평택 진위FC, 무학기 정상도 강타…시즌 2관왕 슈팅
‘돌풍’ 평택 진위FC, 무학기 정상도 강타…시즌 2관왕 슈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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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우승 2골 활약으로 영덕고에 3-1 역전승…신건아, 대회 MVP ‘기쁨 두배’
제26회 무학기 전국고교축구대회에서 영덕고에 3-1 역전승을 거두고 시즌 2관왕에 오른 평택 진위FC U-18 선수들이 우승기를 치켜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진위FC 제공


평택 진위FC U-18이 전국무대 2관왕에 오르며 고교축구의 ‘새로운 강자’로 우뚝섰다.

고재효 감독ㆍ윤승재 코치가 이끄는 진위FC는 27일 밤 경남 함안스포츠파크 곶감구장에서 벌어진 제26회 무학기 전국고교축구대회에서 장윤식의 동점골과 강우승의 역전ㆍ쐐기골에 힘입어 경북 영덕고에 3대1로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기를 품에 안았다.

이로써 진위FC는 지난 5월 금석배 대회에서 창단 7개월 만에 전경기(7경기) 무실점 우승 신화를 쓴 뒤 2개월 만에 또다시 우승트로피를 수집했다.

이번 대회 예선리그서부터 7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며 결승에 오른 진위FC는 전반 두 차례 슈팅 찬스를 살리지 못한 뒤 영덕고의 역습에 선제골을 내줬다. 전반 25분 빠른 공격 전개를 한 상대 이동열에게 한방을 얻어맞았다.

하지만 영덕고의 리드는 오래가지 못했다. 전반 30분 미드필더 김현서를 양지섭 대신 투입해 분위기를 전환한 진위FC는 전반 34분 오른쪽 측면 돌파에 이은 크로스를 장윤식이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 슛으로 골문을 갈라 1대1 동점을 만들었다.

분위기를 반전시킨 진위FC는 이어 전반 종료 직전인 40분 교체 투입된 김현서가 측면을 돌파해 연결해준 패스를 강우승이 가볍게 밀어넣어 역전에 성공하며 전반을 마쳤다.

후반 중반까지 영덕고의 반격을 효과적으로 잘 막아낸 진위FC는 후반 38분 이날 승리의 주역인 강우승이 추가골을 넣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진위FC는 종료 직전 페널티킥을 얻어 추가골 기회를 잡았지만 기회를 살리지 못해 2골차 승리에 만족해야 했다.

이날 진위FC는 수비수 신건아가 대회 최우수선수상(MVP), 장윤식이 득점상(6골), 배준호가 공격상, 황재윤이 골키퍼상, 김현서가 베스트 영플레이어상을 받았고, 고재효 감독이 최우수지도자상, 윤승재 코치가 우수지도자상을 각각 수상했다.

고재효 감독은 “무더위 속 빡빡한 일정으로 체력소모가 많았던 상황에서도 모두가 똘똘 뭉쳐 2관왕을 이룬 선수들이 대견하고 자랑스럽다”라며 “평택 지역에 견고하게 뿌리를 내릴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만큼 더 좋은 팀으로 발전하도록 지도하겠다”고 밝혔다.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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