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 4번째 압수수색…검찰, ‘수사자료 유출’ 추가 증거 수집
성남시청 4번째 압수수색…검찰, ‘수사자료 유출’ 추가 증거 수집
  • 김해령 기자 mer@kyeonggi.com
  • 입력   2021. 07. 29   오후 5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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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미 성남시장의 수사자료 유출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추가 증거 수집을 위해 29일 성남시청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다.

검찰은 이날 성남시청 인사과와 건축과, 수정구청 등에서 수사에 필요한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성남시청은 올해 들어 ‘수사자료 유출’, ‘부정채용 의혹’ 등 2가지 의혹으로 검찰ㆍ경찰로부터 3차례나 압수수색을 당한 바 있다.

앞서 검찰은 은 시장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수사를 받던 지난 2018년 10월 당시 은 시장의 비서관을 만나 수사결과 보고서를 보여주는 등 수사자료를 유출한 혐의로 성남수정경찰서 소속 경찰관 A씨를 지난 3월 말 구속기소했다.

또 추가 수사를 통해 당시 A씨가 자료 유출 대가로 성남시 이권에 개입하려 한 단서를 잡았다.

이 과정에서 은 시장의 정책보좌관이던 B씨가 A씨측에 뇌물을 공여한 정황이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검찰은 지난 14일 B씨를 체포, 16일 구속했다.

검찰은 이달 초 이번 사건과 관련, 알선수재 혐의로 성남시 공무원 C씨(6급)를 구속했다.

검찰 관계자는 “자세한 수사 내용은 공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성남=김해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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