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성 전 정무수석, 송영길 대표 향해 "심판은 선수 라커룸에서 나와라" 직격
최재성 전 정무수석, 송영길 대표 향해 "심판은 선수 라커룸에서 나와라" 직격
  • 임태환 기자 ars4@kyeonggi.com
  • 입력   2021. 08. 01   오후 9 : 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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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인천 계양을)를 향해 “심판은 구단에 속할 수 없다. 당장 선수 라커룸에서 나와라”고 직격했다. 송 대표가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핵심 정책인 ‘기본소득’과 경선 일정 등 민주당 내 주요 논란에 있어 이 지사에게 유리한 쪽으로 편을 들어준다는 의혹을 받자 공정성 문제를 제기한 것이다.

최 전 수석은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대선 관리의 첫 번째 기준은 공정한 경쟁이다. 그러나 송 대표가 연이어 대선 리스크를 노출하고 있다”며 “이러다 대선 관리에서 손을 떼라는 말이 나오기라도 하면 어찌 되겠느냐”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최근 당 민주연구원 대선 정책 기획안에 생활 기본소득이 들어있었다. 이건 오얏나무 아래서 갓끈 매는 정도를 넘어섰다”며 “기본소득은 특정 후보의 대표 공약이자 후보 간 격렬한 논쟁이 현재 진행 중인 정책이다. 당 연구원에서 대선 정책으로 (기본소득을) 공개한 것은 부당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앞서 송 대표는 기본소득 재원 방안이 있다는 말로 오해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아직 후보가 정해지지도 않았는데 대선 정책으로 (기본소득을) 공개하면 어찌하느냐”며 “당장 철회해야 마땅하다”고 목청을 높였다.

임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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