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구월농산물시장 부지에 55층 주상복합 랜드마크화
롯데, 구월농산물시장 부지에 55층 주상복합 랜드마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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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옛 구월농산물도매시장 부지에 55층 규모의 주상복합시설이 구월상권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들어선다.

3일 인천시와 롯데쇼핑㈜ 등에 따르면 롯데쇼핑은 시와 구월농산물도매시장 부지의 지구단위계획 입안·결정을 위한 협의 등을 거쳐 55층 1개 동과 51층 2개 동의 주상복합시설을 구월상권의 랜드마크로 2026년까지 조성한다는 세부개발계획안을 마련했다. 이들 주상복합시설은 구월농산물도매시장 부지의 북서측에 지어질 예정이다. 외벽은 초고층 빌딩에 많이 사용하는 커튼월로 구성하고, 측면에는 경관 조명을 위한 특화형 패널을 설치한다.

또 롯데쇼핑은 랜드마크화한 주상복합시설의 주변으로 47층 규모의 주상복합시설 3개 동을 조성할 계획이다. 구월농산물도매시장 부지의 남동측에는 43~49층 규모의 아파트 4개 동이 들어선다. 남측에는 약 500㎡ 규모의 공공도서관과 청년창업지원센터가 만들어진다.

특히 롯데쇼핑은 보행로와 연계한 외부전시 공간 등을 마련해 구월상권의 새로운 명소를 만들기로 했다. 이와 함께 주변 상권과 이어지는 1만8천여㎡의 상업시설도 구월상권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

구월상권은 인천을 대표하는 상권 중 1곳이다. 인근에는 롯데백화점 인천점, 뉴코아아울렛 인천점, 구월 로데오거리를 비롯해 인천종합버스터미널과 인천도시철도(지하철) 1호선 인천터미널역 등 교통시설, 남동경찰서와 남인천세무서 등 기관시설이 함께 자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2주간 롯데쇼핑의 세부개발계획안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다”며 “이후 관련 지구단위계획을 입안하고 심의 등을 거쳐 관련 결정·고시가 이뤄진다”고 했다.

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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