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상위 12%' 경기도민 254만명, 내달 1일부터 '재난기본소득' 25만원 받는다
'소득상위 12%' 경기도민 254만명, 내달 1일부터 '재난기본소득' 25만원 받는다
  • 채태병 기자 ctb@kyeonggi.com
  • 입력   2021. 09. 15 오후 9: 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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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3회 추경안 의결
15일 오전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제354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장현국 의장이  '제3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등이 포함된 추가경정 예산안'의 가결을 선포하며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김시범기자
15일 오전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제354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장현국 의장이 '제3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등이 포함된 추가경정 예산안'의 가결을 선포하며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김시범기자

경기도가 다음 달 1일부터 정부의 상생 국민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도민 약 253만7천명에게 1인당 25만원씩 ‘제3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한다.

이로써 모든 경기도민이 재난기본소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경기도의회는 15일 제354회 임시회 4차 본회의를 열고 ‘전 도민 재난지원금(3차 재난기본소득ㆍ6천379억원 규모)’이 담긴 ‘경기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다.

이번 도의 재난기본소득은 지난 6월30일 기준 도내 거주하고 있는 내국인과 외국인 가운데 정부의 상생 국민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소득상위 12%에게 지급된다. 도는 내국인 252만1천여명, 외국인 1만6천여명 등 총 253만7천여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분석했다.

재난기본소득 신청은 온라인과 현장에서 모두 가능하다. 먼저 온라인 신청은 다음 달 1~2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할 수 있으며,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홀짝제가 적용된다. 홀짝제 적용기간은 다음 달 1~4일까지로 1ㆍ3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가 홀수인 도민, 2ㆍ4일에는 짝수인 도민이 신청할 수 있다. 다음달 5일부터는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모두 신청 가능하다. 현장 신청은 다음 달 12~29일까지 진행되며, 기간 내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민등록 주소지 읍ㆍ면ㆍ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재난기본소득 사용은 오는 12월31일까지이며, 사용처는 정부의 상생 국민지원금과 동일하다. 이 기간이 지날 경우 미사용분은 회수된다.

아울러 이날 도의회는 3회 추경안(37조6천531억원 규모)의 수정 의결과 함께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에 대비한 ‘의회 직류’ 신설 조례안(대표발의 정승현) ▲각종 재난 발생 시 대응을 위한 사고조사기구 설치 근거 조례안(대표발의 방재율) 등 안건도 최종 의결했다.

또 도내 유치원 및 초ㆍ중ㆍ고교와 특수학교 학생 166만여명에게 1인당 5만원씩 ‘교육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 위한 경기도교육청의 추경예산안 833억원도 원안 의결했다.

채태병ㆍ이광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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