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째 청사 이전 답보 수원교육지원청, 해법 찾았나
수년째 청사 이전 답보 수원교육지원청, 해법 찾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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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교육지원청이 수년째 답보 상태에 놓였던 청사 이전 계획안을 새롭게 마련, 이전 계획에 물꼬가 트일지 주목된다.

26일 경기도교육청과 수원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수원교육지원청은 지난 8일 수원농생명과학고등학교 부지 일부를 편입하는 내용이 담긴 청사 이전 계획안을 도교육청에 제출했다.

이 계획안은 현재 4천㎡ 규모의 수원교육지원청 부지 바로 옆에 있는 수원농생명과학고 체육관 터 등 부지 4천100㎡를 편입해 청사를 신축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도교육청 학교설립과는 정책기획관, 행정관리담당관, 시설과 등 전 부서에 청사 이전 계획안 검토를 요청했고 부서별로 의견을 취합 중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예산, 조직 규모, 시설 등 부서마다 관련 법령에 따라 내용을 검토 중”이라며 “여러 부서가 내용을 살펴보고 있는 만큼 검토 결과 도출에는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앞서 수원교육지원청은 시설 노후화 등의 이유로 지난 2011년부터 청사 이전을 검토했다. 수원교육지원청은 당초 오는 2022년 도교육청이 광교 신청사로 이전하고 남은 현 도교육청 부지에 청사를 이전하는 방안을 관련 기관과 논의해 왔지만, 지난 2월 ㈜반도건설에 부지가 매각되면서 계획이 무산됐다.

또 지난 2016년에는 수원시 소유지인 권선구 탑동 902번지로 옮기려 했지만,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서 부지가 외곽에 있다는 이유 등으로 ‘재검토’ 판정을 받으면서 이전 계획에 제동이 걸렸다.

이에 대해 수원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청사 이전과 관련해 도교육청 검토가 끝나도 타당성 조사 등 여러 심사 과정을 거쳐야 한다”면서 “아직 절차가 많이 남은 만큼 청사 이전 계획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민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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