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불 시대로/파워게이트 부문을 선도한다-현대휴먼텍㈜
2만불 시대로/파워게이트 부문을 선도한다-현대휴먼텍㈜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내 파워게이트 시장 ‘쾌속질주’

현대휴먼텍㈜(대표 김명수)은 일본, 유럽이 휩쓸어온 파워게이트 등의 특장차 시장의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
파워게이트를 조립하는데서 출발한 이 업체는 국내 유일하게 파워게이트 특장부문을 현대자동차에 OE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방식)으로 납품하고 있으며, 삼성전자, 엘지전자 등에 공급,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와 함께 소득 수준이 높아지고 식품에 대한 신선도가 요구되면서 냉동탑차의 수요도 계속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어서 냉동탑차의 수요는 시장 경기와 상관없이 증가 추세를 이루고 있다.
지난해 현대차 등에 7천대 이상을 판매했으며 삼성전자 등의 수요가 늘어 판매대수가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특히 올해 중국 치박시와 합자투자 형식으로 중국에 진출할 예정인 현대휴먼텍은 파워게이트, 컨버터블 외에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전기차 부문에도 도전할 생각을 하고 있다.
현대휴먼텍의 김봉구 관리이사는 “일본, 유럽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국내 파워게이트 시장의 35% 가량을 현대휴먼텍이 잠식했다”면서 “ 외제 선호도가 높은 편이지만 차별화된 제품력과 신속한 애프터서비스로 입지를 굳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00년 9월에 창업한 이 회사는 2002년 11월에는 자체 개발한 파워게이트의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현대자동차 협력업체로 등록되는 등 파워게이트를 수출하는 대기업에 납품하고 있다.
현대휴먼텍은 지난해 전년에 비해 무려 70% 가량 증가한 매출 38억원을 기록했다. 수익성 호전은 더욱 두드러졌다. 영업이익이 전년 1억원에서 7억원으로 급증한 것을 비롯, 순이익도 전년 3천만원에서 5억원을 나타냈다.
올 상반기만 해도 이미 3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높은 영업이익과 순이익을 달성했다.
사업부문별 판매비중을 보면 2003년을 기준으로 파워게이트가 70% 수준을 나타내고 있고 컨버터블, 냉동탑이 나머지를 차지하고 있다.
현대휴먼텍의 판매기법은 특이하다. 고객을 대할 때 반드시 책임자와 관리이사가 한 조가 돼 고객의 의견을 먼저 듣는다. 그리고 업무 담당자는 제품에 대해 설명한다.
고객들의 의견은 곧 생산공장에 접수돼 신상품 개발에 참고자료로 활용한다. 국내 파워게이트 시장의 30% 이상을 점유하게 된 노하우가 바로 고객과 제품개발의 연계다./이종철기자 jclee@kgib.co.kr

■인터뷰/김명수 사장
“특장차 부문 1위 등극 시간문제”

“파워게이트, 컨버터블 등의 특장차 부문에서 공인 1위에 등극할 것이다. 무공해 에너지인 전기를 동력으로 한 골프카, 운반차 등 전기차 부문의 개발에도 신경쓸 계획이다.”
각종 특장차의 제조 및 판매를 전문으로 하는 현대휴먼텍㈜의 김명수(48)사장은 올해 목표를 이렇게 말했다.
이는 기존 사업의 재정비를 통한 효율적인 경영과 특정 분야에서 쌓은 제조 역량을 파워게이트 개발에 효과적으로 접목시켜 고부가가치를 실현하 겠다는 의도다.
김명수 사장은 “한국의 중소업체들이 세계 시장에서 살아남으려면 대기업과의 적절한 전략적 제휴를 통해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야 한다”며 “현대휴먼텍을 특장차 부문의 기술집약형 중소 기업으로 키워낼 것”이라고 말했다.
투철한 도전 의식과 젊은 패기로 무장한 그가 이제 제2의 창업이라는 각오로 힘찬 도약을 하며 현대휴먼텍의 미래를 어떻게 풀어낼 것인지 자못 기대된다.
/이종철기자 jclee@kgib.co.kr

 


댓글 운영기준

경기일보 뉴스 댓글은 이용자 여러분들의 자유로운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건전한 여론 형성과 원활한 이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사항은 삭제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경기일보 댓글 삭제 기준
  1. 기사 내용이나 주제와 무관한 글
  2. 특정 기관이나 상품을 광고·홍보하기 위한 글
  3. 불량한, 또는 저속한 언어를 사용한 글
  4. 타인에 대한 모욕, 비방, 비난 등이 포함된 글
  5. 읽는 이로 하여금 수치심, 공포감, 혐오감 등을 느끼게 하는 글
  6. 타인을 사칭하거나 아이디 도용, 차용 등 개인정보와 사생활을 침해한 글

위의 내용에 명시되어 있지 않더라도 불법적인 내용이거나 공익에 반하는 경우, 작성자의 동의없이 선 삭제조치 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우리지역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