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 획> ‘푸른연인’ 웰빙 데이트
<기 획> ‘푸른연인’ 웰빙 데이트
  • 고창수기자 cskho@ekgib.com
  • 입력   2009. 03. 23   오전 : 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평 공동브랜드 ‘푸른연인’
◇내고향 농산물이 최고
회사원 김찬식씨(43·서울시 강동구 천호동)는 10여년전 고향인 가평을 떠나 서울에서 살면서 가평군 공동브랜드로 인정받은 푸른연인의 각종 농·특산물의 안전한 먹거리와 전통식품에 흠뻑 빠졌다.
서울에 살면서도 가평에서 생산되는 푸른연인 농산물을 주문해 온 가족이 고향의 맛을 즐기는가 하면 가평사과와 포도, 쌀 등 유기농 농산물로 생활하고 있는 애향인이다.
김씨는 “요즘 중국산을 비롯, 각종 농약오염으로 불신을 받고 있는 농산물이 싫어 오직 가평에서 생산되는 푸른연인 농산물만 구입한다”며 “항상 인터넷 검색을 통해 계절별로 가평 된장을 비롯, 느타리 버섯, 채소와 토마토 등을 구입해 먹는다”고 말했다.
특히 가평산 햇 콩을 원료로 재래식 메주를 만들어 숙성시킨 된장과 고추장, 간장은 고향의 맛을 느끼게 하며 맑고 깨끗한 친환경 우렁이 농법으로 재배한 가평쌀로 만든 밥 맛은 어느 지역 쌀보다 우수성을 인정한다.
그는 “매년 설날과 추석 등 명절때면 선물로 손색이 없는 가평잣과 한우, 사과, 배, 쌀 등을 주문해 주위사람들에게 선물한다”고 말했다.

◇우리식당에서는 가평농산물만 사용
가평읍 대곡리에서 한정식집을 운영하는 김성자 사장(39)은 개업과 함께 각종 채소를 비롯, 쌀·양념 등 가평공동브랜인 푸른연인 농산물을 사용, 항상 깨끗하고 신선함을 유지하고 맛으로 승부하는 식당을 운영중이다.
김사장은 “손님들에게 믿을 수 있는 채소를 사용하고 채소중에서도 무농약 인정을 받아 친환경 유기농으로 재배되는 배추와 상추 등 푸른연인 농산물로 안전한 먹거리를 유지해야 한다”는 소신을 밝혔다.

◇가평이 인정·보증하는 공동브랜드
환경부가 고시한 수도권에서 유일한 청정지역인 가평군이 친환경농업조건을 확보하고 유기농 축·임산물 육성을 위해 자연의 청정함과 연인의 순수함을 담아 자연이 인정해 준 최상의 농특산물 통합브랜드로 푸른연인 인증제도를 사용하고 있다.
군이 소비자에게 고품질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공급하여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생산자는 신선하고 안전한 친환경 농산물생산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06년 7월 공동상표 사용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2007년 5월부터 상표사용권을 부여해 오고 있다.
가평군은 농축산물 수입개방에 따른 농촌의 정체성을 극복하고 농촌의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기 위해 푸른연인 통합브랜드를 개발, 가평축협에서 개발한 가평한우를 필두로 브랜드 가치구현을 농업정책에 올인했다.
이와 함께 군은 농·축협 산림조합과 작목반 농가에서 개별적으로 사용했던 브랜드를 푸른연인으로 사용권을 부여하고 친환경인증쌀을 비롯, 생수, 한우 등 농·축협과 산림조합, 영농조합법인 작목반 등 40여개 생산자 단체가 푸른연인 통합브랜드를 인증받아 사용하고 있다.
푸른연인 브랜드는 맑고 깨끗한 자연속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의 생산기술 및 품질관리 수준, 대외신임도 등 11개 항목에 대한 현장심사를 통해 100점 기준에 80점 이상인 농가를 대상으로 심의위원의 엄정한 심의를 거쳐 권한을 부여하게 되며 브랜드 가치창출을 위해 유통관리원을 지정, 수시로 제품검사를 통해 불량제품 출하방지 및 리콜제, 벌점제를 운영하는 등 제품의 신뢰성과 안전성·우수성을 유지하고 있다.
이와 같이 가평군의 통합브랜드인 푸른연인은 친환경농산물의 안정적인 거래처를 확보하고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강화된 소비자의 인식을 유통전략으로 접목시켜 농업경쟁력 확보와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가평=고창수기자 cskho@kgib.co.kr




<인터뷰> 박윤희 가평군농업인단체협의회장

“가평군 농업의 경쟁력 제고와 농가소득증대를 위해서는 농·특산물의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는 브랜드 개발과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먹거리 창출을 위한 브랜드 가치창출 및 유통시스템이 확보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가평군 농업인의 권익보호와 농업경쟁력 제고 및 농가소득증대에 앞장서고 있는 가평군농업인단체협의회 박윤희 회장(54)은 가평농·특산물의 신뢰성확보와 판로개척을 위해서는 브랜드 개발과 가치창출로 유통시스템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회장은 “잣, 사과, 포도, 한우 등의 가평의 농·특산물은 하늘이 주신 선물”이라며 “가평브랜드 푸른연인은 해가 거듭될수록 품질인증을 통해 고급화·다양화 되고 인지도가 높아가고 있다” 며 대단한 자부심을 드러내 보였다.
또 “가평군은 수도권 지역에 인접 2천 400만의 소비자를 가진 거대한 시장에 과감히 도전하여 차별화·명품화된 푸른연인의 브랜드 가치를 창출하고 고품질화된 농산물 생산에 전력을 다하기 위해 농업인단체연합회와 가평군 농·축협, 산림조합, 작목반, 생산자단체가 혼연일체가 되어 유기농 및 친환경농업확산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박회장은 “가평농·특산물의 얼굴인 공동브랜드 ‘푸른연인’은 브랜드 상품신뢰를 위해 사용권을 받은 날로부터 1년간의 사용기간의 사용권한을 부여하고 불량상품의 리콜제와 벌점제를 운영, 소비자의 높은 신뢰도를 인정받도록 안전성을 확보하고 있다”며 도시민의 안정적인 먹거리는 가평푸른연인이 최고임을 강조했다.


 


댓글 운영기준

경기일보 뉴스 댓글은 이용자 여러분들의 자유로운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건전한 여론 형성과 원활한 이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사항은 삭제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경기일보 댓글 삭제 기준
  1. 기사 내용이나 주제와 무관한 글
  2. 특정 기관이나 상품을 광고·홍보하기 위한 글
  3. 불량한, 또는 저속한 언어를 사용한 글
  4. 타인에 대한 모욕, 비방, 비난 등이 포함된 글
  5. 읽는 이로 하여금 수치심, 공포감, 혐오감 등을 느끼게 하는 글
  6. 타인을 사칭하거나 아이디 도용, 차용 등 개인정보와 사생활을 침해한 글

위의 내용에 명시되어 있지 않더라도 불법적인 내용이거나 공익에 반하는 경우, 작성자의 동의없이 선 삭제조치 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우리지역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