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전9기 끝 국가기술 최고시험 합격 ‘눈길’
8전9기 끝 국가기술 최고시험 합격 ‘눈길’
  • 김창학기자 chkim@ekgib.com
  • 입력   2009. 07. 02   오전 : 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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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전9기만에 국가기술 최고 시험인 지적기술사에 최종 합격한 공직자가 있어 화제다.
경기도 2청 도시주택과에 근무하고 있는 김선호씨(37·지방시설 7급)가 주인공.
그는 ‘하늘의 별을 따는 것 만큼 어렵다’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지적기술사 시험에 응시해 최종합격했다.
지난 2002년 9월 김포시청에서 처음으로 공직에 발을 디딘 그는 3년 뒤 공무와 자기계발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지적기술사 자격증에 눈을 돌렸다.
이후 김씨는 자격시험에 응시했지만 번번히 쓴맛을 봐야했다.
김씨는 “매번 시험에 떨어져 낙담하며 시험을 포기하려 했지만 상급자와 동료 직원들의 격려가 힘이 됐다”고 말했다.
경기도 2청 토지정보과로 전입(2006년 5월)한 그는 도민을 위해 업무와 관련된 지적기술사 자격증에 대한 미련을 떨칠 수 없었다.
이에 그는 부족한 시간의 한계를 넘기 위해 그동안 축적된 자신만의 공부 노하우를 최대한 활용하며 꾸준히 시험을 준비한 결과, 8전9기의 도전끝에 1일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지적기술사 자격증은 6월 현재 전국에 136명(민·관 포함)이며 경기도와 일선 시·군 공무원중에서는 김씨를 포함한 3명뿐이다.
유영봉 도시주택과장은 “공부를 핑계대지 않고 업무에 충실한 열정의 결과”라며 “이번에 취득한 기술사 자격이 지적업무에 적용돼 도정 발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김창학기자 chkim@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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