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정보기관 연 750억달러 쓴다
美 정보기관 연 750억달러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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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91조여원 상당..`16개 정보기관+국방부' 정보비
(워싱턴=연합뉴스) 미국은 각종 정보수집을 위해 1년에 총 750억달러(한화 91조2천375억원 상당)의 예산을 쓰는 것으로 밝혀졌다.

데니스 블레어 미 국가정보국(DNI) 국장은 15일 발표한 `2009 국가정보전략' 보고서와 관련해 기자들과의 콘퍼런스콜에서 이 같은 사실을 공개했다.

미국 정보기관들의 정보예산 총액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보 당국자들은 750억달러의 예산에는 중앙정보국(CIA), DNI를 포함한 16개 미 정보기관과 국방부 내 정보관련 부서의 예산이 망라된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앞서 미 정보기관은 지난해 16개 정보기관들이 쓴 활동비가 475억달러에 달한다고 밝힌 바 있지만, 이는 군의 정보활동비가 포함되지 않은 것이었다.

한편 블레어 국장은 이날 알-카에다와 같은 테러단체에 대한 정보수집이 늘어나면서 이들을 더 효과적으로 공격할 수 있었고, 미국이 더욱 안전해 졌다고 평가했다.

그는 "미국을 더 안전하게 만든 것은 알-카에다와 관련 조직에 대한 정보 축적"이라면서 "우리가 점점 더 (테러단체들을) 알게 되면 우리는 점점 더 공격적으로 될 수 있다"고 정보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또 ▲폭력적 극단주의와의 싸움 ▲핵.생화학 무기 확산 대처 ▲정책 결정에 도움을 주기 위한 임박한 위기 경고 및 정보적 식견 제공 ▲정보유출 방지 ▲사이버 위협으로부터의 컴퓨터망 보호 ▲아프가니스탄.이라크전 지원 등 현재 수행중인 작전 지원을 정보기관들의 6대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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