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투어 孝콘서트 26일 도문화의전당 ‘트로트 퀸’ 장윤정, 수원서 매력 발산
전국투어 孝콘서트 26일 도문화의전당 ‘트로트 퀸’ 장윤정, 수원서 매력 발산
  • 류설아 기자 rsa119@ekgib.com
  • 입력   2011. 03. 08   오후 7 : 26
  •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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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곡 열창·재치있는 입담 관객 매료
‘트로트 퀸’ 장윤정이 2011년 전국투어 효 콘서트의 첫 무대로 수원을 택했다. 오산 출신으로 초등학교 2학년인 1988년 전국노래자랑 오산 편에서 주현미씨의 ‘추억으로 가는 당신’을 불러 심사위원으로부터 “꼬마가 노래를 이토록 잘할 수 있느냐”는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던 장윤정. 그에게 수원은 가수로서의 꿈을 키우며 고교시절(영신여고)을 보냈던 곳이기에 더욱 큰 애착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는 26일 오후 3시와 7시 두 차례에 걸쳐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공연을 갖는 장윤정은 맛깔난 음색과 탁월한 가창력, 여기에 매력적이면서도 친근한 외모로 막강한 티켓파워를 가진 국내 대표급 트로트 가수다.

지난 1999년 강변가요제 대상을 차지했던 그는 10대 음악 일색이던 국내 대중음악계에 트로트를 부르는 흥미로운 ‘어린 여가수’로 혜성처럼 등장, 순식간에 어린이부터 노인층까지 남녀노소를 떠나 전 국민이 사랑하는 디바로 우뚝 섰다. ‘올래’, ‘꽃’, ‘어부바’, ‘이따, 이따요’, ‘짠짜라’, ‘장윤정 트위스트’ 등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히트곡을 자랑한다.

그녀는 특히 희망과 사랑을 노래하는 진실하고 착한 마음을 행동으로 보여줘 더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해 독감으로 실신하면서도 관객과 약속한 송년 콘서트 무대에 올라 성실한 가수의 모습을 보여주는가 하면, 불우이웃돕기에도 적극 나서며 선행을 베풀고 있는 것.

실제로 지난달 19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콘서트장에서는 급성림프성 백혈병으로 투병중인 최희주(15세)양과 특별한 만남을 가지기도 했다. 이 만남은 ‘어렸을때부터 장윤정을 좋아했다’는 희주양의 소원을 이뤄주기 위해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의 요청으로 성사됐다.

이날 장윤정은 희주양 가족을 공연에 초대해 마침 생일이었던 희주양에게 직접 싸인한 커플티셔츠와 머그컵, 목걸이 등을 선물했다. 함께 무대에서 그녀의 대표 히트곡인 ‘어머나’를 부르고 공연 후 대기실에서 따로 만나 용기를 북돋워주는 격려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이처럼 마음 따뜻한 디바로 활동하는 장윤정의 다채로운 매력을 중장년층을 위해 마련한 ‘2011 장윤정 전국투어 효 콘서트’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수원 공연에서는 기존의 히트곡을 비롯해 드라마와 영화 OST를 통해 보여줬던 다양한 음색을 자신만의 색깔과 새로운 버전으로 선보인다.

5집 앨범에 수록된 최신곡을 비롯해 댄스, 발라드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열창하고 관객을 매료시키는 화려한 입담과 재치로 그녀만의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또 공연의 반주는 ‘김용환 팝스 오케스트라(단장 김용환)’가 맡아 세련되고 웅장한 음악을 선사한다.

장윤정은 “10대에서 7,80대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콘서트가 되도록 지난해보다 더 화려하고 다양한 모습을 준비했다”며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인만큼 노래를 통해 힘을 얻고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관람료 VIP석/8만8천원, R석/7만7천원, S석/6만6천원, A석/5만5천원. 문의 1588-3154

류설아기자 rsa119@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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