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도 말고 덜도 말고 '어린이 날'만 같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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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인 5월 도내 곳곳에서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열려 가족 단위의 방문을 기다리고 있다. 대부분 행사가 자녀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위주로 구성돼 가족간 사랑을 돈독히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과천 국립현대미술관 = ‘국립현대미술관 5월 문화축제’는 가족단위의 미술관 관람객을 위해 행사를 토·일요일에 연다. 어린이날인 5일에는 ‘1일 어린이 미술교실’을 열어 전문강사의 지도아래 미술작업을 벌이는 미술체험프로그램. 11일에는 ‘한국페스티벌앙상블 금관5중주’를, 26일 신관웅 재즈밴드의 ‘재즈콘서트’무대를 마련한다. 12일에는 가족뮤지컬 ‘하얀마음 백구’, 19일 인형극 ‘사계’가 선보인다. 이와함께 매주 토요일 오후 3시에는 가족영화감상회로 애니메이션 영화 4편도 준비했다. 모든 프로그램 무료. (02)2188-6088



▲부천 문화재단 = ‘2002 어린이날, 다같이 돌자 동네 한바퀴’라는 제목으로 문화·경제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지역 복지관을 중심으로 어린이날 행사를 준비했다. 4일∼5일 고강·덕유·부천·원종 등 4개 복지관에서 문화공연과 체험행사로 위주로 꾸며진다. 4일에는 부천·원종 복지관에서 우리나라 전래동화를 각색한 인형극 ‘신기한 샘물’과 마임이스트 강정균의 ‘마술풍선’, 5일에는 고강 복지관에서 강정균의 마임과 아트오케스트라의 ‘금관5중주’가 선보인다. 이밖에도 덕유·부천 복지관을 비롯 체험프로그램으로 ‘흙놀이 체험’, ‘전통놀이’, ‘명랑운동회’, ‘장기자랑’등 복지관별로 다양한 행사가 준비됐다. (032)326-6923



▲양평 바탕골예술관 = 4일∼5일 문영 국민대 교수가 연출·안무한 ‘개구쟁이 마법사’가 무대에 오른다. 국제한국아동청소년 공연예술제에서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한 수작. 또 도자기공방·공예스튜디오·한지방 등에서 머그컵, 반짝이 티셔츠, 한지부채 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돼 있고, 미술관에서는 글랜 카프만 등이 참여한 ‘내가 만난 풍경전’이 선보이고 있다. 이밖에 이벤트로 온가족이 오손도손 모여 각종 재료로 티셔츠를 만들며 식사를 할 수 있는 ‘피크닉 바구니 식사’, ‘바베큐식사’등도 마련돼 있다. 단 사전 예약을 해야한다. 774-0745



▲양주 미추산방 = 극단 미추의 미추산방 주말극장이 최근 개장됐다. 식목일인 지난 5일 첫 공연에 들어가 매주 토·일요일에 열리는 주말극장의 프로그램은 정글북을 각색한 ‘정글이야기’. 이달말까지 공연을 마치고 5월 한달을 쉰뒤 6월까지 계속된다. 미추산방주말극장은 지난해 5년간의 준비끝에 마련된 것으로, 자연을 문화 체험을 하고자 하는 가족들에게 희소식이다. 879-3100



▲부천 한국만화박물관 = 어린이날 당일 오전 10시부터 부천 한국만화박물관에서 ‘어린이날 만화잔치’를 개최한다. 주요 행사로는 온가족이 참여해 만화가와 함께 ‘만화벽화 그리기’, ‘캐리커처 그리기’, ‘페이스 페인팅’, ‘만화주제가 부르기 등 만화 속에서 하루를 흠뻑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준비됐다. (032)661-3745



▲안성 무천캠프 = 4일∼5일, 11일∼12일 죽산면 무천캠프에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제1회 죽산어린이 축제’가 마련된다. 일부 프로그램의 경우 참가인원에 제한을 두고 작은 시골 초등학교 운동회같은 축제를 연다는 계획으로 처음 선보이는 가족축제다. ‘봄날의 꿈’, ‘백두거인’등 공연, 짚풀공예·풍물놀이 체험코너도 있다. 행사가 열리는 거리 곳곳에서 마임이스트를 만날 수 있고, 거리미술전 ‘김동수 장승전’등 10여년 동안 어린이축제를 준비해 온 김아라와 축제극단 무천에 의해 기획됐다. 675-9472 /이승진기자 sjlee@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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