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회탐방] 소외된 농촌주민의 ‘진정한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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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농협 ‘농촌사랑봉사단’


지난해 연인원 3만6천444명 658차례 농업·농촌지역 봉사활동

지난해 연인원 3만6천444명 658차례 농업·농촌지역 봉사활동

 

“농촌 소외계층 옆에는 경기농협 농촌사랑봉사단이 있습니다”경기농협 임직원 농촌사랑봉사단이 경기지역 농업인 및 지역사회 주민들과 동반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농촌사랑봉사단은 지난해에만 연인원 3만6천444명이 658차례에 걸친 농업·농촌지역봉사활동을 벌이는 등 소외된 농촌지역사회를 보듬고 있다.

농협경기지역본부에 따르면 경기농협 농촌사랑봉사단은 농업·촌의 어려움에 대한 전사적 지원체계 구축 및 농협 임직원의 농촌사랑운동 역할 제고를 위해 2005년 3월 출범했다.

현재 농협중앙회 32개 조직, 지역농·축협 162개 조직으로 구성돼 연평균 2만5천명 이상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일반 자원봉사 조직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시스템을 가지고 있어 어려움에 처해있는 농업·촌 현장에 제일 먼저 도착해 봉사활동을 시작한다.

특히 지난해는 국가적 재앙수준으로까지 확산된 구제역 종식을 위해 1월에 발대식을 조기 개최해 축산 농가의 구제역 방역활동을 시작으로 영농철·수확철 일손부족 농가 영농지원, 재해복구활동, 소외계층 방문 자원봉사활동, 환경 정화운동 등 농촌과 지역사회를 위해 활발한 봉사활동을 실시해 축산농가에 희망을 줬다.

국가적인 재난상황인 구제역 방역 활동에 농촌사랑봉사단 2만3천81명이 나서 영하 20도를 넘나드는 매서운 추위에도 24시간 방역활동을 벌였다.

한 임직원의 경우 주말 교육관계로 초소 근무가 어렵자 배우자(교사)가 초소 근무를 대신했고, 퇴직한 임직원이 후배들을 격려하기 위해 동생과 함께 방역활동에 동참했으며, 한사무소장은 여직원을 대신해 주말마다 4주간 연속 근무하기도 했다.


또 경기농협 임직원 농촌사랑봉사단 전원이 구제역 방역활동에 써 달라며 성금 4억9천800만원을 모아 피해지역 지자체 및 축산농가에 전달하기도 했다.

지난해 중부지방에 내린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농가 돕기에도 농촌사랑봉사단이 앞장섰다.

또 수해현장에 어김없이 경기농협 임직원 농촌사랑봉사단이 공무원, 군인, 자원봉사자와 함께 하우스 내 토사 제거,하우스 시설 해체·정비, 농가주택 정비, 하천 둑 보수 등 농민의 조기 영농경영 복귀를 위해 온 힘을 다해 수해복구 활동을 펼쳐 시름에 잠겨 있었던 농민에게 희망을 전해줬다.

이밖에 경기농협 임직원 농촌사랑봉사단은 일손부족 농가를 위해 영농철에는 일손돕기 집중 지원기간으로 정하고 봄철 파종, 과수농가 꽃 수정·열매솎기, (쓰러진) 벼 베기, 수확기 농작물 수확, 영농 폐비닐 수거 작업을 하는 등 농업인 실익 증대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정연호 농협경기지역본부장은 “경기농협 임직원 농촌사랑 봉사단은 앞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중심에 서서 농업·농촌에 희망과 활력을 불어 넣으며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며 “농협 육성단체인 고향주부모임, 농가주부모임과 함께 본격적인 영농지원과 자원봉사활동을 다양하게 펼치며 농업인의 경영안정과 미래 농업·농촌의 발전을 이끌어 가기 위해 경기농협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글 _ 이선호 기자 lshg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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