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글와글] 區홍보 휴대전화 연결음 ‘비즈링 서비스’ 찬반 논란
[와글와글] 區홍보 휴대전화 연결음 ‘비즈링 서비스’ 찬반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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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가 공무원을 상대로 휴대전화 연결음에 구 홍보내용을 넣은 ‘비즈링 서비스’를 도입하자 공직사회가 자율권 침해 여부를 놓고 찬반 의견이 분분.

중구는 근대역사 관광도시 홍보를 위해 2천300여만원을 들여 5종류의 휴대전화 통화연결음(비즈링)을 지난 8일부터 공무원 355명에게 서비스.

그러나 비즈링 서비스와 관련해 불이익을 우려, 반강제적으로 등록했다는 의견과 구 홍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의견이 대립.

A씨(30·여)는 “구 홍보를 위해 소속 공무원이 나서는 것은 당연하다”며 “어차피 일과 시간에만 비즈링이 나오는 것이지 일과 후에는 여전히 개인 통화 연결음이 나오니 상관없다”고 옹호.

반면, B씨(30·여)는 “공무원으로서 책임감을 느끼고 있지만 때로는 공무원이라는 것을 알리기 싫을 때도 있다”며 “당연히 해야 한다는 팀 내 분위기로 말미암아 눈치가 보여 어쩔 수 없이 등록했다”고 불만.이와 관련 구 관계자는 “비즈링 서비스 신청이 개인의 자율권을 침해한다는 소지가 없지 않아 있다”며 “자신이 싫으면 언제든지 해지할 수 있는 만큼 다소 생소한 서비스일 수 있지만 구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참여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해명.

신동민기자 sdm8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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