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레이더] 文-安단일화 논의 내달 10일 이후 본격화 전망
[대선레이더] 文-安단일화 논의 내달 10일 이후 본격화 전망
  • 김재민 기자 jmkim@kyeonggi.com
  • 입력   2012. 10. 28   오후 8 : 51
  •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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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의 단일화 논의는 다음달 10일 이후 본격화 할 전망이다.

문 후보측은 대선을 불과 52일 남겨 둔 28일 현재 양측의 단일화 논의기구 구성과 단일화 방법 등을 논의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2주가 필요하기 때문에 시간이 많지 않다는 입장인 반면 안 후보측은 단일화 논의가 시작될 경우, 모든 것을 블랙홀처럼 빨아들여 정치쇄신안과 통일·외교·안보·교육·복지 등 정책발표 등이 무의미할 것이란 우려 아래 최대한 시간을 늦추는 모습이다.

안 후보측은 ‘단일화에 대해서는 문 후보측과 전혀 논의하고 있지 않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안 후보가 다음달 10일 모든 공약을 총 망라한 정책공약집을 발표할 계획이어서 분수령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11월 둘째주(12~18일)는 대선을 30여일 앞둔 시기이고, 후보등록(11월15~26일)을 2주 정도 남겨놓아 단일화 논의를 시작하기에는 적당한 시점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안 캠프내에 단독출마를 고집하는 인사들이 많을 경우 후보단일화 논의는 물 건너 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문 후보측은 단일화 논의를 시작하기에 앞서 지지율을 최대한 올리는 것이 급선무라고 보고 지역순회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문 후보측과 안 후보측 모두 ‘단일화’에 대한 국민여론을 의식, 여론의 향배가 단일화 성사여부에 상당한 영향을 줄 전망이다.

강해인·김재민기자 jm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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