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소방공무원 지난 5년동안 255명 사상
도내 소방공무원 지난 5년동안 255명 사상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도는 11일 지난 96년이후 도내 소방공무원 가운데 근무나 교육훈련중 부상 또는 사망한 자가 255명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같은 기간동안 전국 1천220명의 20.9%에 해당하는 것이다.



연도별로는 96년 2명이 사망하고 38명이 부상을 당한 것을 비롯해 97년 43명(사망 1명 포함), 98년 82명(사망 2명 포함), 99년 46명, 2000년 44명 등이다.



원인별로는 화재진압시 부상 또는 사망이 113명으로 전체의 44%를 차지하고 있고 구조·구급활동 87명(34%), 교육·훈련 32명(9%), 출동중 교통사고 19명(8%), 과로 13명(5%) 등이다.



도는 이같은 사고발생은 소방공무원들이 사고현장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지 못한채 화재진압 등에 나서고 있는데다 수해현장 등 긴급한 재난현장에서 개인장구의 부족으로 이를 미착용함으로써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도는 이에 따라 소방공무원들의 안전사고 방지교육을 실시하고 송수신용 헬멧 등 10종의 개인장구를 긴급히 확보하며 건축물별 위험도 사전 파악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그러나 이들 부상·사망 소방공무원들에 대한 치료비 등의 보전방안이 미흡해 소방공무원들의 사기를 저하시키고 있다.



도 관계자는 “빈번히 발생하는 소방공무원 부상자의 치료비 보전방안과 치료비 감액 의료기관 지정 등의 대책을 강구중에 있고 처우개선 방안도 마련중”이라고 말했다.



/유재명기자 jmyoo@kgib.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