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간다 하와이~ 해외여행 상품 잘 팔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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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업계, 비수기 ‘무색’… 불황 속 ‘나홀로 호황’

경제 불황으로 대다수 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여행업계만이 ‘나 홀로 호황’을 누리고 있다.

통상적으로 동계 성수기가 끝나는 3~4월은 여행 수요가 줄어드는 시기임에도 해외여행 상품 판매가 꾸준히 증가하는 등 비수기를 잊은 모양새다. 여행업계에 따르면 봄철을 맞아 해외 여행을 떠나는 여행객들이 증가하면서 해외 여행 상품 판매 역시 꾸준히 늘고 있다.

하나투어는 지난 한 달간 17만9천명의 여행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8.5% 증가한 수치다.

특히 일본 여행상품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0.5%나 증가한 실적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모두투어 역시 지난 한 달간 9만6천300명의 해외여행객을 유치,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실적이 36.7%나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오픈마켓과 소셜커머스 업계 역시 반짝 특수를 누리고 있다. G마켓이 최근 2주간 해외여행 상품 매출을 조사한 결과, 괌·사이판·호주 등으로 떠나는 에어텔(항공권+호텔) 상품의 판매량이 전년 동기에 비해 40배 이상 증가했다.

이와 함께 중국과 동남아 매출 또한 각각 60%, 49%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옥션은 해외호텔과 리조트 항공권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85%, 69% 증가했으며, 인터파크 또한 지난 한 달간 해외항공권 예약 인원이 전년 동기대비 50.8%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경제 불황 속에서도 여행업계의 특수가 이어지고 있는 것은 원화 강세의 영향으로 해외여행의 비용 부담이 크게 줄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국제 유가 반등으로 국제선 유류할증료가 인상된다는 소식 또한 여행객들의 소비심리를 부추긴 것으로 보인다.

박민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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