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업체는 ‘NO’ 새희망홀씨 노크
대부업체는 ‘NO’ 새희망홀씨 노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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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신용자 ‘이자폭탄’ 탈출 이렇게…

낮은 신용등급과 적은 소득 때문에 시중은행에서 대출을 거부당하는 경험을 반복하다 보면 조건을 따지지 않고 대출을 해준다며 접근해오는 고금리 대부업체의 유혹에 빠지기 쉽다.

그러나 손쉽게 대출을 받을 수 있다는 이유로 대부업체로부터 돈을 빌리다 보면 점점 불어나는 이자를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무엇보다 안타까운 것은 서민금융 상담을 받으면 훨씬 더 저렴한 중금리 대출을 이용할 수 있음에도 그러한 사실을 모른 채 대부업체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꽤 많다는 점이다.

그런 만큼 대부업체를 이용하기 전에는 반드시 어떤 서민금융상품이 있는지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대표적인 신용대출상품에 대해 살펴봤다.

은행 문턱 높으면 ‘새희망홀씨 대출’ 문 두드려라
서민 신용대출은 연소득 3천만원 이하 근로소득자 또는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서민층이라도 평소 대출이 없고 신용등급이 높다면 먼저 시중 은행권의 신용대출을 알아보는 것이 좋다. 월급이 입금되는 주거래은행에 문의한 뒤 신용금리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은행을 찾아 상담을 받아볼 것을 추천한다.

만약 시중은행의 신용대출이 불가능하다면 그다음에 바로 알아봐야 할 것이 ‘새희망홀씨대출’이다. 신용등급이 낮다고 시중은행은 아예 염두에 두지 않는 이들이 있는데 시중은행권도 신용등급 6등급 이하 저신용층에게 중금리 대출을 해준다는 사실을 알 필요가 있다.

다만 은행별로 자체적으로 대출 심사를 하기 때문에 금리와 한도의 차이가 큰 편인만큼 주의깊게 살펴봐야 한다. 새희망홀씨 대출의 평균 금리는 보통 8~10% 정도이며 한도는 최대 1천만원이다. 또 신용등급이 낮을 경우 이보다 적게 나올 수 있다.

‘새희망홀씨 대출’ 안되면 저축은행의 ‘햇살론’
시중은행권의 ‘새희망홀씨대출’ 역시 승인이 나지 않는다면, 그다음으로 알아봐야 할 것이 ‘햇살론’이다. 햇살론은 저축은행, 상호금융권이 서민들을 위해 내놓은 신용대출 상품이다.

시중은행들과 달리 신용보증기금의 지원을 받기 때문에 신용등급에 따라 금리가 크게 변하지 않는다.

금리는 연 9~10% 수준으로 고금리 대출을 저금리로 바꾸는 대출의 한도 1천만원, 생활자금지원 1천만원 등으로 총 2천만원까지 가능하다.

저축은행권과 상호금융권 모두 햇살론을 취급하고 있지만 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의 햇살론은 찾아보기 매우 드물다. 새희망홀씨대출 이용이 여의치 않다면 가까운 저축은행을 찾아 상담을 받아볼 것을 추천한다.

신용대출 상담은 한국 이지론(www.egloan.co.kr)
신용 대출 상담을 받을 때는 대출 중개 사이트인 ‘한국 이지론(www.egloan.co.kr)’을 이용하면 편리하다.

한국 이지론은 금융감독원 사회공헌단 및 은행이 공동 출자하고 고용노동부장관으로부터 인증을 받은 사회적기업으로 금융권과 업무 협약을 통해 대출 가능 여부와 한도 등을 바로 조회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홈페이지에서는 모든 금융권의 대출 금리와 한도를 조회할 수 있지만, 전화 상담을 할 땐 국민은행과 신한은행만 가능하다.

다만 서민층이 아닌 직장 근로자들의 마이너스 통장(한도대출)과 보금자리론, 내집마련디딤돌 대출 등 주택 대출 상담은 되지 않으니 참고하자.

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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