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사회를 비추는 '희망등대'_이달의 모범 교도관] 안양교도소 김광모 교사

서울지방교정청(청장 유승만)은 이달의 모범 교도관으로 안양교도소 김광모 교사(39)를 선정했다. 김광모 교사는 지난 2010년 9급 교도로 임용된 후, 약 10년 간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모범적인 공무원으로 정평이 나 있다. 현재 직업훈련과 봉제작업장 업무를 담당하며,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하여 야기된 전국적인 마스크 수급 곤란 상황에서 발빠르게 원단 및 필터를 확보해 면마스크, 필터 장착형 면마스크, 필터 교체형 면마스크에 이어 기능성 마스크와 필터 교체형 기능성 마스크 및 하계 기능성 마스크까지 생산ㆍ공급하고 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연구ㆍ개발에 앞장서 지역사회와 교정기관 및 타 공공기관까지 품질 좋은 마스크를 지속적으로 판매공급,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교정기관 이미지 향상에 힘쓰고 있다. 또 야간 수용동 관구보조 업무를 수행하면서 자살사고 예방, 위급환자 발생 시 즉각적인 병원 이송, 기타 소란 및 싸움 등 규율위반 행위자들에 대한 조사 수용 등 즉각적인 초동 조치로 야간 수용자 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것은 물론, 야간 직원들의 애로 및 고충사항 수렴 등을 통하여 근무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이 밖에도 후배직원들에게는 교정사고 예방사례 등 근무경험을 들려주고 잘못된 것에 대해서는 지적해 줌으로써 후배직원들이 성실히 근무할 수 있도록 돕는 등 타 직원의 귀감이 되는 성실한 직원이기에, 이달의 모범교도관으로 선정됐다. 양휘모기자

[우리사회를 비추는 희망등대_이달의 모범 교도관] 수원구치소 김민주 교위

서울지방교정청(청장 유승만)은 이달의 모범 교도관으로 수원구치소 김민주 교위를 선정했다. 김 교위는 지난 1999년 9급 교도로 임용된 후, 약 21년간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모범 공무원으로 정평이 나 있다. 현재 민원과 민원실에서 예약접수 업무를 맡고 있는 김 교위는 접견접수 및 예약접견 시 공범 분리와 접견인 신분 확인에 철저함을 기하여 교정사고를 방지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사태로 달라진 민원 정책을 사전에 꼼꼼히 숙지하여 정확하고 친절한 안내에 임하고 있다. 이 같은 김 교위의 성실한 업무 태도는 민원인들의 만족도 상승에 기여했을 뿐 아니라 동료들에게도 귀감이 되고 있다. 앞서 여성수용동 근무 당시 여성 수용자들의 고충 해결과 심리적 안정 도모를 위해 적극적인 상담을 실시, 수용자들이 보다 안정적인 수용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앞장섰다. 아울러 수용자 처우 경험을 비롯해 다양한 민원 상담과정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적극 공유해 신규 직원을 비롯한 동료 직원들이 생소한 업무를 맡았을 때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 밖에도 교정직 공무원이 되기 전 경험한 3년간의 부사관 경력을 살려 1년에 한 번씩 실시하는 사격훈련 중 K5 권총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표창을 받는 것은 물론, 동료들에게 올바른 사격법과 사격자세를 전수하는 사격 선생님을 자처하고 있다. 이처럼 김 교위는 항상 동료들을 먼저 생각하고 자칫 발생할 수 있는 교정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직원이기에 이달의 모범 교도관으로 선정됐다. 양휘모기자

[우리사회를 비추는 '희망등대'_이달의 모범소방관] 김근령 고양소방서 소방장

재난 현장에서 언제나 경기도민의 생명보호를 위해 힘쓰겠습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형철)는 이달의 모범 소방관에 김근령 고양소방서 소방장(31)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13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된 김 소방장은 화재 및 구조ㆍ구급현장에서 도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는 구급대원이다. 지금까지 위급현장에서 심폐소생술로 응급환자를 살린 공을 인정받아 하트세이버 인증을 2차례나 받았다. 더욱이 김 소방장은 쉬는 날에도 본부 소편제(소방서편영상제작단) 일원으로서 소방홍보영상 제작에 참여해 경기소방 알리기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소편제는 도내 소방서 소속 소방공무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흥미로운 소방홍보 콘텐츠를 제작하는 직장 내 동아리다. 이처럼 각종 소방홍보영상 제작에 참여해 소방정책 홍보 및 적극적인 안전수칙 전파 활동으로 김 소방장은 소방의 이미지 제고와 신뢰, 명성을 얻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는 평이다. 특히 지난 3월에는 자신이 직접 구급대원 브이로그(VLOG)를 촬영해 구급대원의 하루를 낱낱이 공개하면서 구급대원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한편 코로나19 안전수칙 등에 대한 정보를 전달했다. 해당 영상물은 현재까지 조회수 8만여회를 기록하며 다양한 팬층을 확보하기도 했다. 아울러 그는 지난해 소방안전교육사 자격을 취득하는 등 소방안전강사로서의 꿈도 키워나가고 있다. 구급대원으로서, 소편제 소속으로서 다양한 활약을 하고 있는 김 소방장은 이 같은 적극적인 활동을 인정받아 지난 2015년 우수소방활동대원 국회의원 표창에 이어 2016년도에는 소방의날 도지사 유공자 표창을 받기도 했다. 김근령 소방장은 구급대원으로서 제 본연의 업무인 도민 생명보호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며 소방홍보 우수콘텐츠 발굴과 소방안전강사 활동 등 도민 곁에 더욱 친숙한 경기도소방 알리기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김해령기자

[우리사회를 비추는 희망등대_이달의 모범 교도관] 의정부교도소 정미라 교위

서울지방교정청(청장 유승만)은 의정부교도소 정미라 교위를 이달의 모범 교도관으로 선정했다. 정 교위는 지난 1997년 9급 교도로 임용된 후, 약 23년 간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모범적인 공무원으로 정평이 나 있다. 현재 총무과 수용기록계에서 민원ㆍ접견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정 교위는 수용자ㆍ직원 관련 각종 민원에 대해 친절하게 응대하고 있다. 또 여성수용동 근무 시, 수용자들에게 책 읽는 교도소 만들기 행사를 적극 홍보하고, 수용동 내 독서 분위기 정착을 유도해 수용자 교정교화에 기여한 공이 크다. 특히 정 교위는 건강이 악화된 상태로 입소하는 노역수용자 및 정신질환자, 중증 환자 등에 대한 면담을 수시로 실시해 수용자들이 안정적인 마음으로 수용생활을 할 수 있게 도움을 주며 많은 직원들에게 귀감이 됐다. 올해 4월 치뤄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에는 수용자 부재자 투표 안내를 철저히 진행, 투표자 누락 등의 선거사고를 방지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이 밖에도 지난 2008년 11월부터 직장 내 봉사동호회인 사랑나눔회 결성 및 운영에 적극 참여하여, 의정부시 소재 불우아동 및 사회복지시설에 생활비를 지원하는 등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으며, 겸손과 예의바른 자세로 명랑하고 보람찬 직장분위기 조성에 앞장서는 직원이기에 이달의 모범교도관으로 선정됐다. 양휘모기자

[우리사회를 비추는 ‘희망등대’_이달의 모범소방관] 황인호 오산소방서 소방장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경기도민에게 안전문화를 알리기 위한 여러 교육 콘텐츠 개발에 전력을 기울이겠습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형철)는 이달의 모범소방관에 황인호 오산소방서 소방장(42)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황 소방장은 지난 2008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된 후 꾸준한 각종 소방홍보 우수콘텐츠 발굴로 도민에게 소방안전대책을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대면 소방안전교육이 전면 중단되자 황 소방장은 소방관이 알려주는 생활 속 위기탈출이란 주제의 온라인 소방안전교육을 직접 촬영하고 준비했다. 교육 내용은 화재시 행동요령, 장소별 대피방법, 초기화재 진압법, 하임리히법, 심폐소생술 등 다양하다. 그는 이를 소방서 홈페이지에 게시해 관내 학교에 널리 전파함으로써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들로부터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실전 경험을 살려 이해하기 쉽게 제작한 게 크게 작용한 것이다. 더욱이 황 소방장은 교육 촬영을 위해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에서 진행한 온라인 강사 되기 프로젝트에 지원, 참여하는 열의를 보이기도 했다. 이와 함께 황 소방장은 필로티 건물 화재 안전대책 제시를 위해 실시한 필로티 화재 위험성 실험을 통해 필로티 구조 플라스틱 천장재가 화재 원인임을 밝혀내기도 했다. 천장재 교체 필요성을 서울시교육청에 화재안전 대책자료와 실험영상을 제공했고, 교육청은 플라스틱 천장재를 비롯한 가연성외장재 교체사업을 실시하기에 이르렀다. 이 같은 황 소방장의 실험 내용은 많은 언론매체를 통해 다뤄지면서 안전대책 추진의 발판이 마련됐다는 평을 받고 있다. 아울러 황 소방장은 화재조사관으로 근무할 당시 주요 화재원인과 확대요소를 과학적으로 감식ㆍ분석해 화재예방활동에 이를 접목시키는 등 도민에게 질 높은 소방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황인호 소방장은 코로나19 여파로 대면 교육이 어려워졌다. 이에 직접 대면하지 않고도 안전교육을 쉽게 익힐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며 언제나 도민의 안전을 위해 최일선에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해령기자

[우리사회를 비추는 희망등대_이달의 모범 경찰관] 부천원미경찰서 김왕기 여성청소년 수사 2팀장

1989년 군 전역 후,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하던 중, 고향에 가기 위해 서울역 앞을 지나다 뇌리를 번쩍 치는 게시판(국가 경찰공무원 모집 공고)을 발견, 그날부터 자취방에서 홀로 공부를 시작해 청운의 뜻을 품고 1990년 경찰관에 투신한 청년이 있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청장 배용주)이 선정하는 이달의 모범 경찰관에 선정된 부천원미경찰서 김왕기 여성청소년 수사 2팀장(경위)이 그 주인공이다. 그의 경찰 인생 30년 중, 강력, 형사, 여성청소년수사팀 등 치안 현장의 최일선에서 민생 안전을 위해 발휘한 김 팀장의 수사 업적은 많은 직원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형사과 근무 시절, 부천내 조직폭력단체 2곳을 수사해 35명을 구속하고, 육군정보사 출신(일명 북파공작원) 강도 4명이 서울, 인천, 경기 일대를 돌아다니며 영세 병원을 상대로 범행을 할 당시 현장에 범인들이 두고 간 신문지에서 지문을 채취해 이들을 일망타진한 사건은 아직도 직원들 사이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다. 또 남성 6명이 술집에서 헌팅으로 만난 여성 1명의 집까지 몰래 따라가 차례로 강간한 사건에서 CCTV 추적과 끈질긴 수사를 통해 인적사항을 특정하고 전원 검거(구속)한 사건 등 수많은 중요 사건을 해결해 왔다. 그 노력의 결과로 2015년 3월부터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서 분기별 여청분야 우수 수사팀에게 주어지는 으뜸 여청수사팀에 최초로 선정된 것을 시작으로 2015년도 2분기, 2016년 1ㆍ4분기, 2017년 1ㆍ4분기, 2018년 3분기, 2019년 1분기에 선정돼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과 으뜸 수사팀 최다 선정의 쾌거를 기록한 여성청소년수사 업무의 달인이다. 2011년부터 현재까지 그가 팀장 업무 수행하면서 국가 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받은 국무총리 표창를 비롯해 총 53회 표창을 받았다. 김왕기 팀장은 항상 범죄를 마주하면서 피해자에 대해서는 그 사람의 삶을 책임진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임하고 있다며 모든 사건과 마주 할 때 항상 피해자의 입장에서 사회적 약자 보호에 앞장서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양휘모기자

[우리 사회를 비추는 희망등대_이달의 모범 교도관] 강릉교도소 박인숙 교위

서울지방교정청(청장 유승만)은 강릉교도소 박인숙 교위를 이달의 모범 교도관으로 선정했다. 박 교위는 지난 1994년 기능10급 사무원으로 임용된 후, 2010년 교정공무원으로 재임용돼 근무하는 등 약 25년 간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모범적인 공무원으로 정평이 나 있다. 현재 총무과 민원실에서 접견 접수 업무를 담당하며, 코로나19 사회전파에 대비해 민원실 내 손소독제 및 일회용 마스크를 신속하게 비치하는 등 철저한 방역 업무를 수행하며 민원인 등 외부출입자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심각단계로 인하여 마스크 품귀현상이 발생하자, 개인 사비로 마스크 200여장을 손수 제작해 수용관리로 고생하는 직원들에게 무료 배부한 사실이 법무부 포털시스템인 법무샘 미담ㆍ칭찬 코너에 소개돼 전 직원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또 강릉중학교, 강릉경포중학교 등에 다니는 약 700여명의 청소년들을 상대로 총 12회에 걸쳐 학교폭력 예방 및 교정직 공무원의 직무에 대한 강의를 실시, 지역 청소년들의 바람직한 가치관 및 진로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이 밖에도 직원화합과 교양증진을 위해 결성된 독서동호회에서 총무를 맡아 매월 토론 모임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으며, 수용관리 현장에서 쌓아온 수용자 상담 노하우나 각종 제반서류 작성 방법 등을 신규 및 후배 직원들에게 자상하게 설명하는 등 직원 간 업무 협력 확립에도 앞장서고 있는 열정적인 직원이기에, 이달의 모범교도관으로 선정됐다. 양휘모기자

[우리 사회를 비추는 ‘희망등대’_이달의 모범소방관] 전우진 의왕소방서 소방사

투철한 사명감으로 재난 현장에서 항상 도민의 안전을 위해 힘쓰겠습니다. 소방대원을 믿고 많은 격려와 지원 부탁드립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형철)는 이달의 모범소방관으로 전우진 의왕소방서 소방사(29)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018년 7월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된 전 소방사는 재난 현장에서 화재진압 및 인명검색으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 전 소방사는 임용된 해인 2018년 11월 수원시 골든프라자 화재 발생 시 현장에서 발 빠른 인명검색 및 연소 확대 방지에 이바지했고, 지난해 3월과 9월에는 각각 의왕에서 발생한 아파트와 컨테이너 화재에 신속히 출동해 다수의 인명피해를 예방하는 데 앞장서면서 활약했다. 특히 겨울철 특수시책인 소방홍보 만화를 6화 분량으로 제작, 예방안전 교육을 시행해 숨겨진 재능기부 능력을 발휘하기도 했다. 여기에 의왕 부곡도깨비시장 상인회 및 상인 비상소화장치 교육, 소방차량 길 터주기 캠페인 등 화재예방 활동을 벌여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했다. 이 밖에도 전 소방사는 현재 센터 내 장비관리를 담당하면서 특유의 꼼꼼한 성격으로 공기충전기 등 각종 장비점검은 물론 소방훈련 사항을 관리해 소방조직 내 다른 직원의 모범이 되고 있다는 평이다. 전 소방사는 소방인으로서 자부심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오로지 도민을 섬긴다는 마음으로 화재진압과 화재예방, 나아가 민원업무를 처리하겠다며 소방홍보 우수콘텐츠 발굴에도 더욱 관심을 가질 작정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해령기자

[우리사회를 비추는 ‘희망등대’_이달의 모범 경찰관] 부천소사경찰서 수사과 경제범죄수사팀 고민성 수사관

새로운 범죄수법에 곤혹스러울 때도 있지만, 항상 피해자의 억울한 심정을 헤아려 사건 해결에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갈수록 지능화, 고도화돼가는 범죄현상 속 피해자의 처지에서 회복적 경찰 활동에 앞장서는 경찰관이 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청장 배용주)이 선정하는 이달의 모범 경찰관 선정된 부천소사경찰서 수사과 경제범죄수사팀 고민성 수사관(48ㆍ경위)이 그 주인공이다. 고 수사관은 2001년 경찰공무원에 임용돼 15년 동안 지능범죄수사팀, 경제범죄수사팀 등 수사부서 주로 근무한 베테랑 수사관이다. 특히 그는 부정부패 척결을 위한 주요 기획수사와 민생침해 범죄와 관련된 사기ㆍ횡령ㆍ배임죄 수사 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해 왔다. 2005년부터 수사과에서 몸을 담은 고 수사관은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한 서민금융침해사범부터 불법사금융, 기업운영 저해사범 등을 전문적으로 수사했다. 이후 2018년부터는 경제범죄수사팀 내 악성사기 피의자 추적검거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그는 지난해 23건 수배를 받고 10년간 도주 중이던 피의자를 끈질긴 추적 끝에 검거하여 구속한 일화는 직원들 사이에서도 정평이 나 있다. 또 지명수배자 포함 장기도피 기소중지자 74명을 검거해 피해자의 피해 회복에 이바지한 공을 세우기도 했다. 특히 고 수사관은 반칙 편법을 통한 불공정 탈세 행위를 엄단해 공평과세 및 조세정의를 실현했다는 극찬을 받았다. 그는 지난해 12월 200억원 상당 종합상가 건물을 건축 분양 후 조세를 포탈하고자 분양대금 130억원을 현금으로 인출, 은닉한 후 카지노에서 탕진했다고 주장하는 피의자를 압수수색해 은닉 현금과 차명 주식, 부동산을 발견 후 압수해 구속했다. 이로 인해 조세 50억원을 징수 전액 국고로 환수, 공동체 의무를 다하지 않는 악성고액 체납자들에 대해 경종을 울렸다는 평을 받으면서 국세청 우수징수사례로 꼽히기도 했다. 이외 사기, 보이스피싱 등 수많은 검거 사례는 고 수사관이 베테랑임을 증명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으로 고 수사관은 지난해 경찰서 경제범죄 수사활동 평가 우수 수사관으로도 선정, 중요범인검거 유공 경찰청장 표창을 수여 받았다. 고민성 수사관은 언제든지 범죄피해로 도움이 필요한 시민이 있으면 어떻게든 도움을 주고 싶다며 공정사회 구현에 반하는 악성 피의자는 반드시 검거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양휘모기자

[우리사회를 비추는 ‘희망등대’ 이달의 모범소방관] 김민혁 안양소방서 소방교

▲ 소방교 김민혁 홍보 담당자로서 더욱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여기고 도민과 소통하는 조직을 위해 주어진 자리에서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형철)는 이달의 모범소방관으로 김민혁 안양소방서 소방교(28ㆍ사진)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016년 2월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된 김 소방교는 화성소방서를 거쳐 현재 안양소방서에 근무하고 있다. 그는 화재ㆍ구조ㆍ구급 등 다양한 현장 출동을 통한 대민봉사는 물론 특급ㆍ1급 소방대상물과 학교 및 관공서 등 합동 소방훈련을 통해 도민들에게 소방안전 의식 함양 등 소방안전교육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특히 홍보업무 담당자로서 활약 중인 김 소방교는 아울러 젊은 감각을 앞세워 도민 안전확보와 친근한 소방 이미지 확산에 큰 기여를 했다는 평이다. 각종 소방 관련 행사 시 보도자료를 적극 수집, 언론사에 신속히 자료를 제공해주면서 다양한 언론 보도를 추진하는 등 도민 알 권리 향상에 이바지하는 것은 물론, 안양소방서 자체 카드 뉴스를 제작해 SNS에 배포하는 등 도민들이 소방안전 관련 지식을 친숙한 방법으로 공유하기도 했다. 아울러 김 소방교는 지난겨울에도 강추위 기간 이동노동자들의 질환 예방을 위해 소방서 내 휴게실과 온 식수 등을 제공하는 소방 강추위 쉼터 운영 정책을 도민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한 바 있다. 또 전국 2개뿐인 소중한 우리 문화유산 소방 망루를 도민들에게 소개하는 등 소방문화유산 보전에도 일조했다. 김민혁 소방교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일선에 있던 상징물이자 안양소방의 문화유산인 소방 망루 같은 소방관이 되겠다며 소방 망루처럼 도민의 안전 파수꾼으로서 소방안전문화 확산에 온갖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해령기자

[우리 사회를 비추는 희망 등대_이달의 모범 교도관] 수원구치소 서정복 교감

서울지방교정청(청장 유승만)은 수원구치소 서정복 교감을 이달의 모범 교도관으로 선정했다. 서 교감은 지난 1992년 교정공무원으로 임용돼 약 28년 간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모범적인 공무원으로 정평이 나 있다. 현재 수용기록과에서 수용자 취ㆍ창업 업무를 담당 중인 그는 일자리 프로그램, 구인구직 행사 등을 통해 구직을 희망하는 출소 예정자들에게 실질적인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창업에 관심이 있는 수용자들에게 소자본 창업 교육 등을 실시해 수용자의 건전한 사회복귀를 위해 힘쓰고 있다. 또 수용자 처우 시 관계법령에 근거한 공정하고 일관적인 업무수행을 통해 수용자가 교정행정에 대해 신뢰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수용자의 고충해결과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적극적인 상담을 실시함으로써, 수용생활에 불만을 가진 수용자의 규율위반 행위나 수용자 간 폭력행위 등 교정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등 수용질서 확립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수용관리 현장에서 쌓아온 수용자 상담 노하우, 상습 규율위반 수용자 등 문제수용자 처우 경험, 법령이나 규정에 명확히 제시되지 않은 업무처리에 관한 노하우 등을 다른 직원들과 적극적으로 공유해, 동료들이 생소한 업무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돕고 있다. 이밖에도 동료 직원들의 경조사 발생 시 자기 일처럼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동료 간 화합에 앞장서고 있는 열정적인 직원이기에, 이달의 모범교도관으로 선정됐다. 양휘모기자

[이달의 모범경찰관] 배수환 수원서부경찰서 교통관리계 3팀장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안전 지킴이가 되겠습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청장 배용주)이 선정하는 이달의 모범 경찰관에 배수환 수원서부경찰서 교통관리계 3팀장(44ㆍ경위)이 선정됐다. 배 경위는 지난 2004년 경찰공무원에 임용돼 15년간 교통, 지역경찰 등 외근부서에서 주로 근무했다. 아울러 도내 치안수요 1, 2위를 다투는 매산지구대에서 뛰어난 업무능력으로 경위 특진을 한 베테랑 경찰관이다. 교통관리계에서 외근 업무를 맡고 있는 배 경위는 여름에는 뙤약볕이 쏟아지고 겨울에는 칼바람이 부는 도로 위에서 활동한다. 이처럼 고된 업무 환경에도 그는 인근에서 발생한 112신고까지 도맡아 처리하는 등 안전 지킴이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지난해 3월에는 만취한 채 도로에 넘어져 머리를 다친 사람을 발견하고 심폐 소생술을 실시해 병원으로 후송했고, 같은 해 12월에는 우울증과 조현병을 앓던 20대 여성이 도로에 뛰어드는 것을 구조해 병원에 인계했다. 또한 지난달 14일에는 새벽 4시께 발견된 도난차량을 1㎞가량 추격해 사고 없이 안전하게 검거하는 등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몸을 사리지 않고 있다. 이 같은 열정으로 배 경위는 현재까지 대통령 표창 1회, 경찰청장 표창 8회 등 총 28회의 표창을 받았다. 배 경위는 교통ㆍ사망사고가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알 수 없지만, 경찰의 노력과 시민의 안전의식 고취를 통해 개선할 수 있다고 믿는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도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교통경찰관이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장희준기자

[우리사회를 비추는 희망등대_이달의 모범 교도관] 의정부교도소 한강문 교위

서울지방교정청(청장 유승만)은 의정부교도소 한강문 교위를 이달의 모범교도관으로 선정했다. 한 교위는 지난 1993년 교정공무원으로 임용돼 약 27년 간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모범적인 공무원으로 정평이 나 있다. 현재 수용동 관리 업무를 담당하며,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수용자의 고충해결과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적극적인 상담을 실시함으로써, 수용생활에 불만을 가진 수용자들이 안정적인 수용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 수용자 교육 시 수용생활 관련 법령에 규정된 각종 준수사항을 지킬 것을 세심하게 안내하고, 권리ㆍ의무사항 등에 대한 상세한 교육을 제공해 수용자의 준법정신 함양에 기여하고 있으며, 거실 내에서 음성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인권침해나 폭행사건에 대한 예방 교육을 수시로 진행해 자칫 발생할 수 있는 교정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있다. 이밖에도 스키 등 동호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하여 건전하고 명랑한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동료 직원들의 경조사 발생 시 자기 일처럼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동료 간 화합에 앞장서고 있는 열정적인 직원이기에, 이달의 모범교도관으로 선정됐다. 양휘모기자

[우리사회를 비추는 ‘희망등대’_이달의 모범소방관] 김지숙 양평소방서 소방장

구급 전문가에 이어 새로운 업무인 홍보 분야도 꾸준한 노력을 통해 전문가가 되겠습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형철)는 이달의 모범소방관으로 김지숙 양평소방서 소방장(43ㆍ사진)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006년 12월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된 김 소방장은 양평소방서에서 구급대원으로 첫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현재 양평소방서에서 소방홍보 담당자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도내 손꼽히는 베테랑 소방공무원이다. 김 소방장은 병원 임상 수련 및 구급 강사 과정을 수료한 구급 업무 전문가로 약 15년간 수많은 재난 현장에서 불의의 사고를 당한 응급환자를 신속한 응급처치와 병원 이송 등으로 누구보다 인명구조 활동에 앞장서 소중한 생명을 구해내 가족 품으로 돌려보냈다. 특히 지난해 6월에는 실종 신고를 받고 출동한 현장에서 치매 어르신을 인질로 잡고 농성하는 범인을 설득해 소중한 인명을 구조한 유공으로 양평경찰서장 표창을 받기도 했다. 김 소방장은 구급 업무 이외에도 대형운전면허 자격취득, 소방차량운전 심화 교육이수, 소방안전강사 전문교육과정 이수 등 꾸준히 자기역량 강화에도 힘써 주변 동료로부터 함께 근무하고 싶은 동료 직원 1순위로 알려져 있다. 최근 김 소방장은 양평소방서 재난예방과에서 소방홍보 업무를 맡아 언론보도, 정책홍보, 소방안전체험관 운영 등 새로운 업무영역에 도전해 도민의 안전을 위해 새로운 분야에서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김지숙 소방장은 항상 도민의 눈높이에서 도민과 소통하는 자세로 도민의 안전의식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해령기자

[우리사회를 비추는 희망등대_이달의 모범경찰관] 장석문 수원남부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

청소년 범죄, 우리 모두의 관심과 애정으로 막을 수 있습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청장 배용주)이 선정하는 이달의 모범 경찰관에 장석문 수원남부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51ㆍ경위)이 선정됐다. 여성청소년계에 근무 중인 장 경위는 24시간 상담이 가능하도록 업무용과 개인 핸드폰 두 대를 항상 휴대하고 다니며 잠자리에 들 때도 늘 머리맡에 두고 잔다. 언제 일어날지 모르는 위기상황에서 도움이 필요한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언제든 연락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다 보니 생긴 습관이다. 그는 비행청소년과도 격의 없이 소통하며 범죄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훈육하는 한편, 상시교육이 가능하도록 동영상 교육자료 제작, 학교 배포 등 다양한 방법으로 범죄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지난해부터는 수원시 학원연합회와 업무협약(MOU), 학원장 2천300여 명 대상으로 청소년범죄 예방교육 실시하는 등 안전한 학원가를 만들기 위한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장 경위는 학교전담경찰관으로 지내온 지난 5년을 회상하면 보람과 아쉬움이 교차하는 일의 연속이었다며 가장 보람되는 순간은 구제불능 학생들이 따뜻한 관심을 통해 긍정적으로 변화하는 모습을 옆에서 지켜볼 때라고 말했다. 이어 여전히 우리 사회는 학교폭력 등 청소년범죄 근절을 위해 더욱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며 지역사회, 유관기관 등과 함께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양휘모기자

[우리사회를 비추는 희망등대_이달의 모범 교도관] 윤태희 여주교도소 직업훈련교사

서울지방교정청(청장 유병철)은 윤태희 여주교도소 직업훈련교사를 이달의 모범교도관으로 선정했다. 윤 직업훈련교사는 지난 2001년 교정공무원으로 임용돼 18년 간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모범적인 공무원으로 정평이 나 있다. 현재 정보기기 및 양식조리 직업훈련 업무를 담당하며, 기초지식 및 학습능력이 떨어지는 정보기기 훈련생들을 대상으로 1:1 심층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11월 실시된 정보기기 운용기능사 실기시험에서 응시자 18명을 전원 합격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 양식조리 훈련시설과 조리 실습도구를 적극 개선했다. 이후 지난해 5월 치러진 국가기능사 양식조리 시험에서 응시자 25명 중 23명을 합격시키는 등 수용자의 출소 후 안정된 사회정착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 점심시간이나 퇴근 후 동료들의 고장난 개인 PC를 무상으로 수리해주는 등 직원 화합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한편, 여주교도소 기독교 동호회인 신우회 활동을 통해 영치금이 없는 불우한 수용자에게 영치금을 지원하고,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수용자들에게 심리적 위로와 안정감을 심어주는 등 수용자가 긍정적인 자세로 수용생활에 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 밖에도 지난 2018년 거식증으로 고생하던 한 여자수형자에게 세심한 상담과 체계적인 조리실습 훈련을 지속적으로 병행해 수형자가 나도 할 수 있다는 의지로 거식증을 극복하고 무사히 사회에 복귀하는데 기여한 바 있다. 양휘모기자

[우리사회를 비추는 ‘희망등대’_이달의 모범소방관] 정명환 수원남부소방서 소방사

각종 재난현장에서 어려움에 처한 도민을 내 가족처럼 여기며 언제나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소방관이 되겠습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형철)가 선정하는 이달의 모범소방관으로 정명환 수원남부소방서 소방사(33ㆍ사진)가 선정됐다. 지난 2018년 7월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된 정 소방사는 구급특채로 현장 업무를 시작해 현재 수원남부소방서 지만119안전센터에서 119구급대원으로 구급활동과 인명구조 등 대민봉사 업무에 크게 일조하고 있다. 구급경방대원인 정 소방사는 환자 처치부터 구급 장비 관리 등 안전한 구급활동을 위해 매순간 노력, 임용 이래 2천여 건의 구급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최일선에서 헌신해 왔다. 이 같은 노력을 증명하듯, 그는 지난 2018년 신속하고 적극적인 응급처치로 심정지 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기적적으로 구해내 같은 해 4분기 하트세이버를 2회 수상하기도 했다. 아울러 동료들에게 정 소방사는 젊은 아이디어로 소방홍보 우수 콘텐츠를 발굴하는 논리적 사색가로 불리고 있다. 영상 편집ㆍ제작에 뛰어난 능력을 보이면서 소방홍보 이미지 제고에 기여했기 때문이다. 실제 그는 지난해 9월 소편제(소방서편 영상제작단)에 자발적으로 가입해 시대별 소방패션쇼 영상 편집과 경기도소방 2019년 10대 뉴스 인트로 영상을 제작, 다재다능을 입증했다. 정명환 소방사는 아이슈타인의 명언 과거에서 배우되, 현재에 살며,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지세요. 그리고 중요한 것은 질문하는 일을 멈추지 않는 것입니다 를 평소 좌우명으로 삼고 있다며 도민을 내 가족처럼 여기며 그들의 안전을 위해 내가 무얼 할 수 있는지, 항상 스스로에게 질문하며 모든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채태병기자

[우리 사회를 비추는 희망 등대_이달의 모범경찰관] 김포경찰서 통진파출소 홍진표 경위

지역주민의 안전이 우선이라는 생각을 항상 가슴에 새기며 시민을 위해 봉사하겠습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청장 배용주)이 선정하는 이달의 모범경찰관에 김포경찰서 통진파출소 홍진표 경위(47ㆍ사진)가 선정됐다. 홍 경위는 지난 2005년 경찰공무원에 임용돼 서울청 수사과와 경기남부청 과학수사팀 등에서 근무한 수사 베테랑이다. 현재 치안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김포경찰서 통진파출소 소속인 그는 이 같은 수사 경험을 바탕으로 관내 발생하는 사건들을 명쾌하게 해결하고 있다. 주위 동료로부터 홍 경위는 전문성을 인정받는 현장경찰관이라 불리운다. 언제나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최우선으로 생각, 자신의 몸을 아끼지 않는 현장경찰관의 모범을 보인다는 것이다. 더욱이 강력사건이나 아동 관련 사고 신고가 접수되면, 홍 경위는 과거 자신이 해결했던 사건을 토대로 합리적인 판단을 통해 접근한다는 평이다. 실제로 홍 경위는 지난해 자신의 강제추행 혐의를 신고했다는 이유로 피해자를 찾아 죽여버리겠다고 협박하는 피의자를 과거 수사과에서의 경험을 살려 상담기법을 적용, 흥분한 피의자를 안정시켜 스스로 범행을 포기하게 해 검거했다. 이와 함께 지난달 7일 하천에 어린이집 차량이 추락해 전도돼 있다 는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한 홍 경위는 망설임 없이 추락한 차량 속으로 뛰어들어 어린이집 아동들을 일일이 차량 밖으로 꺼내 소중한 생명을 구하기도 했다. 홍진표 경위는 지역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지금도 매일 공부하고 노력해 전문성을 가지려고 노력한다며 앞으로 주민들에게 더 만족스러운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면서도 현실에 안주하지 않는 노력하는 경찰관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양휘모기자

[우리 사회를 비추는 희망등대_이달의 모범 교도관] 수원구치소 이말선 교위

서울지방교정청(청장 유병철)은 수원구치소 이말선 교위를 이달의 모범 교도관으로 선정했다. 이 교위는 지난 1996년 교정공무원으로 임용되어 약 23년간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모범적인 공무원으로 정평이 나 있다. 현재 보안과 여성수용동 관리 업무를 담당하며, 교정시설에 처음 입소하는 신입수용자에게 수용생활에 대한 상세한 안내교육과 심적 안정을 위한 상담을 병행 실시해 사회 격리에서 오는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정된 마음으로 수용생활에 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 수용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상습적으로 문제를 일으키는 특이수용자들과 심층 개별상담을 실시해 내면의 분노감정을 순화시키고 새로운 삶에 대한 의지를 북돋아 주고 있으며 수용자들이 느끼는 각종 갈등이나 개인적인 고충 등을 적극 해결에 나서 수용자 교정교화 및 수용질서 확립에 기여하고 있다. 이 밖에도 모범적인 수용생활을 하는 수용자에 대해서 적절한 인센티브(전화사용 및 접견 횟수 1회 추가)를 부여할 수 있도록 관계부서에 적극적으로 통보하는 등 모범적인 수용생활 문화 정착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한국어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 수용자가 수용생활 및 재판과정에서 불편을 겪거나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재판절차 및 소송서류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안내하는 등 수용자의 수용생활 안정화와 교정교화에 앞장서고 있는 직원이기에, 이달의 모범교도관으로 선정됐다. 양휘모기자

[우리 사회를 비추는 희망 등대_이달의 모범경찰관] 이광수 시흥경찰서 경위

시민과 소통하는 경찰이 진정한 경찰이라는 생각을 항상 마음에 품고 시민을 위해 봉사하고자 노력 중입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청장 배용주)이 선정하는 이달의 모범경찰관에 시흥경찰서 군자파출소 이광수 경위(53ㆍ사진)가 선정됐다. 이 경위는 지난 1990년 경찰공무원 임용 후 약 30년 동안 제주도를 비롯해 광주광역시, 서울, 경기도 등 전국의 현장을 누비며 활동한 베테랑 경찰관이다. 현재 그는 치안 수요가 많기로 유명한 시흥경찰서 군자파출소에서 순찰2팀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파출소는 112신고가 접수되면 가장 먼저 신고 장소로 출동해 초동조치 및 범인 검거에 나서는 최일선 부서로, 다양한 사건ㆍ사고와 민원으로 많은 경찰관이 기피하는 부서다. 그럼에도 이 경위는 약 27년간 이런 기피 부서에서 지역경찰 근무를 수행하면서 동료 사이에서 현장의 알파고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이 경위는 만성신부전 5기(말기)임에도 야간 근무에 나서며 동료에게 솔선수범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 팀원들의 작은 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는 등 소통에 앞장서 파출소 내 삼촌으로 통하고 있다. 업무 적응을 어려워하는 직원들에 대해선 자식처럼 하나하나 차분히 알려주고, 항상 젊은 직원의 눈높이에 맞춰 고민을 들어주고 이를 해결하고자 노력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열정과 탁월한 업무 능력 덕분에 이 경위는 경찰청장 표창 3회와 대통령경호실장 표창 1회 등 총 46회의 표창을 받기도 했다. 이광수 경위는 30년 전 처음으로 경찰이 됐을 때의 마음을 잊지 않고, 시민의 어려움을 내 가족의 일이라 생각하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도움이 필요한 일이 생기면 1초도 망설이지 말고 곧바로 경찰에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양휘모기자

사회 연재

지난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