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자의 기억법', 설경구·김남길·설현 주연…베스트셀러 원작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이 11일 오후 2시 20분 OCN을 통해 방영되면서 새삼 주목받고 있다.

'살인자의 기억법'은 지난해 개봉한 영화로, 소설가 김영하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여기에는 설경구·김남길·설현 등이 주연으로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살인자의 기억법'은 알츠하이머에 걸린 연쇄살인범을 중심으로 이야기 전개가 이뤄진다. 우연한 사고로 마주친 두 연쇄살인범의 숨 막히는 대결 구도가 관전 포인트다.

특히 영화 마지막 부분 반전을 품고 있는 이 영화는 '알츠하이머'라는 소재를 통해 긴장감을 더하는 한편, 독특한 구성을 선보여 주목받기도 했다.

장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