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경찰서는 28일 헤어진 동거녀를 성폭행하고 마구 때린 뒤 나체 사진을 찍은 혐의(강간 등)로 해군 모 부대 소속 박모 상사(42)를 붙잡아 헌병대에 인계.
경찰에 따르면 박 상사는 지난 2월15일 밤 9시께 인천시 연수구 윤모씨(47·여) 집을 찾아가 윤씨를 성폭행하고 주먹과 발 등으로 온몸을 때린 뒤, 휴대전화로 윤씨의 나체 사진 등을 찍어 윤씨의 휴대전화로 수차례 전송한 혐의.
경찰 조사 결과 박 상사는 윤씨와 지난 5년 동안 동거하고 헤어진 뒤 윤씨가 만나주지 않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 /이민우기자 lmw@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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