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14일 중국에서 구두 밑창에 마약을 숨겨 국내로 들여온 혐의(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중국인 하모씨(42)를 구속.
경찰에 따르면 하씨는 지난 10일 중국에서 메스암페타민(필로폰) 5g을 구두 밑창에 숨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국내에 반입한 혐의.
경찰조사 결과, 하씨는 공항 검색대의 엑스레이 투시에서 구두 밑창이 쉽게 적발되지 않고 검색원들도 신발 속까지 검색하지 않는다는 점을 이용,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
경찰은 하씨로부터 마약을 공급받아 상습 투여한 혐의로 한국인 김모씨(38) 등을 상대로 수사를 확대. 박혜숙기자 phs@ekgib.com
댓글(0)
댓글운영규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