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수 부천시의회 의장(민주당)이 A 전 시의장(한나라당)에게 폭행을 당했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
김 의장은 “지난 17일 낮 12시 45분께 의회직원 20여명과 점심식사를 마치고 의회입구 앞을 지나던 중 마주친 A 전 시의장에게 멱살을 잡힌 뒤 한차례 폭행을 당해 검찰에 상해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혀.
이날 김 의장은 “A 전 시의장이 ‘당신이 뭔데 의회 공무원들을 부천시로 인사조치하냐. 내 식구들은 의회에 가만히 나둬라’고 말하면서 다짜고짜 멱살을 잡고 폭행을 가했다”고 주장.
이에 대해 A 전 시의장은 “멱살을 잡은 적은 있으나 때린 적은 없다”고 해명.
부천=김성훈기자 magsai@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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