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임무 수행… 든든한 안전 파수꾼
“항상 초지일관(初志一貫) 뜻을 마음 속으로 되새기며 안전한 경기도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형철)가 선정하는 ‘이달의 모범소방관’에 이세영 광명소방서 소방위(40ㆍ사진)가 선정됐다.
이 소방위는 지난 2002년 7월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돼 밤낮없이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는 구급현장에서 13년간 근무했다. 구급대원 활동 시 심정지 상태로 인해 죽음의 위험에 놓인 환자 6명의 생명을 소생, 총 6회의 하트세이버를 수여받은 베테랑 대원이다.
특히 지난 2015년 5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대유행 시 질병 감염 위험 속에서도 도민의 안전을 지킨다는 소방관으로서의 사명감을 가지고 메르스 의심환자 이송조치 업무 등 구급 업무를 성실히 수행했다.
또 다양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소방상황 컨트롤타워인 119신고접수 업무도 약 3년간 담당한 이 소방위는 어느 자리에서건 완벽히 임무를 수행하는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여 주변 동료들로부터 ‘타고난 소방관’, ‘만능 소방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소방위는 최근 광명소방서 재난예방과 홍보 업무를 맡아 ▲119소년단 운영 ▲어린이날 소방체험 홍보부스 운영 ▲주택용소방시설 설치촉진 캠페인 등 예방행정업무로의 업무영역을 넓혀가며, 그동안의 현장 경험을 통한 교육 노하우로 도민의 안전을 위해 다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세영 소방위는 “맡은 바 임무를 완벽히 수행하고 도민과 적극 소통하는 자세로 경기도 소방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 확산에 이바지하고 싶다”며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경기도민의 안전을 수호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채태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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